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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렌즈 대통령, 라이카 NOCTILUX 50mm f1.0

. 라이카의 어려운 렌즈 이름 중... 가장 쉽고 섹시한 것이 바로 녹티룩스다. NOCTILUX... NOCT(I)라는 말은 NIGHT, 즉 밤의 접두어다. 니콘의 명기 NOCT 58mm f1.2 렌즈가 있고 VOIGTLANDER사의 NOCTON렌즈도 35mm f1.4, 40mm f1.4 등이 있다. noct라는 말이 들어간 렌즈들은 밤에 촬영할 수 있는 밝은 렌즈들이다. 라이카에도 밤에 찍는 렌즈가 있었으니 바로 NOCTILUX다. 자그마치 조리개가 그냥 1이다. 녹티룩스는 현행 F0.95까지 5가지 버전으로 보는 견해가 있고 4가지로 보는 견해가 있다. 1세대 렌즈는 조리개가 f1.2다. 1966년부터 생산된 이 렌즈는 비구면 렌즈가 앞뒤로 두개 들어갔는데 아주 힘들게 깎아서 넣었기 때문에 많이 만들..

파크 하얏트 서울 코너스톤 브런치 뷔페 (파나소닉 GH3,17.5 F0.95)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브런치 뷔페코너 스톤 (파나소닉 GH3,17.5 F0.95) 파크 하얏트 호텔의 브런치는다양한 뷔페 코너와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주문음식을 잘 구성하였다. 다른 뷔페처럼 갈비찜이나 잡채는 없지만괜찮은 메뉴들이 깨끗하게 잘 갖춰져있다. 서비스나 분위기는 매우 훌륭하다. 메인코스만 한가지 고르면 된다.메인 코스는 랍스터 꼬리, 농어, 오리 가슴살 로티,돼지고기 등심과 쇠고기 안심꼬치 등이 있다. 어린이를 위해 미니버거, 프렌치 프라이 등을 준비해놓고음료 한잔을 제공한다. 가격은 1인당 99,000원.브런치 가격으로는 비싼 편이지만다른 왁자지껄한 뷔페보다 깨끗하고 편하다. 뷔페 코너에는 꽃게찜과 새우, 조개, 오분자기 등이준비되어 있는데 꽃게가 아주 맛있었다. 꽃게는 푹 익힌 것도 아니..

여행의 기술 2013.05.26

gh3와 35-100, 그리고 17.5 사진

gh3와 35-100.정말 최강 조합이다.12-35 렌즈도 발군이라고 생각했는데35-100은 화질의 끝을 보여주는 것 같다. 게다가 손떨림 방지 기능이 참 좋다.가끔 보면 피사체를 세우는 느낌을 받는다. 아래 사진은 17.5로 찍어봤다.보이그랜더 녹턴 17.5mm f0.95 17.5가 환산하면 35미리라서 상당히 자주 쓰게 된다.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함은 있지만 그것이 이 렌즈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조여서 찍어보면 이 녀석도 꽤나 쨍하다. 아래는 다시 35-100.멀리 보이는 산의 표현과 전체적인 뉴트럴 이미지가 참 기분 좋다. 후지산이 보인다. gh3 이미지 참 좋은 것 같다.하이라이트도 잘 살려준다. 아래 사진은 다시 17.5mm이 두 렌즈와 12-35로나는 최강 조합을 이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