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8 6

다음주 올림푸스의 혁명, OM-D E-M1이 온다. 미리보는 E-M1

올림푸스 본사 홈페이지에 티저 이미지가 떴다.런던 시간으로 9월 10일 오전 5~6시에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전작 OM-D E-M5가 워낙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E-M1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 E-M5보다 좀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12-40 F2.8(필터구경 62mm) 렌즈와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다.그립감도 향상된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겠다. 가격은 바디만 $1,500 정도 될거라는 예상이 포서드루머에 올라왔고다양한 킷 버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림푸스 포서드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새로운 MMF-5 버전이 함께 판매될 것 같다.이는 올림푸스 옛 렌즈들을 계속 살리려는 노력인 듯. 또 다른 매체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5가지 버전이 판매되지 않을까 예..

보케 몬스터라 불리는 이상한 렌즈! Meyer-Optik Gorlitz Trioplan 1:2.8/100mm

보케 몬스터라는 별명이 있는 독특한 렌즈. Meyer-Optik Gorlitz Trioplan 1:2.8/100N 보케란 것은 우리 말로 빛망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M42 마운트 렌즈가 많으나 간혹 니콘 마운트 렌즈도 존재한다. 100미리 화각에 최소거리 1.1미터이고 원형 조리개와 6각 조리개가 있다. 몬스터처럼 은테를 둘렀다. 독특하게 생긴 렌즈다. 처음에 헷갈렸는데 앞부분에 보면 빨간 점, 흰점이 찍혀있다. 빨간색 점 쪽으로 돌리면 최대개방이 되고 원형으로 조리개가 뻥 뚫린다. 흰색으로 돌리면 6각형 조리개가 생긴다. 이 두가지로 6각 빛망울, 원형 빛망울 두가지를 즐길 수 있다. 아래 사진은 6각 조리개로 설정하고 찍은 것이다. 그래서 빛망울이 6각이다. 작은 빛망울들도 모두 자세히 보면 6..

전설의 광각렌즈 ZEISS DISTAGON T* 2.8/25 with NIKON D3

. 이토록 만족스러운 렌즈가 또 있을까? 자이스에서 나온 25미리 디스타곤 렌즈. 24도 아닌 25미리라는 화각은 자이스의 오래된 화각이다. 이 전설의 렌즈는 광각이면서 짧은 최소초점 거리 때문에 렌즈와 피사체를 거의 붙여놓고도 촬영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접사능력을 보여준다. 접사와 광각이 만나서 아주 특별한 촬영이 가능하다. 게다가 자이스 특유의 T코팅과 디테일 묘사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렌즈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스러운지... 광각렌즈의 독특한 왜곡과 주변부 광량저하는 매우 매력적인 느낌을 준다. 접사로 갈수록 주변부가 완전히 뭉개지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ZF25mm는 자이스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화각이자 특별한 매력이다.

라이카 M9,M8의 치명적 단점을 커버하는 GF3와 LEICA DG MACRO-ELMARIT 45mm (인도여행 사진)

여행중에 살짝 놀란 렌즈, 그리고 인기없는 렌즈! 오늘의 주인공은... LEICA DG MACRO-ELMARIT 45mm F2.8 ASPH MEGA O.I.S입니다. 라이카 M9이 메인 카메라다보니 늘 세가지 문제에 봉착합니다. 첫째는 라이카가 RF특성으로 최소촛점 거리가 길어 늘 마크로가 문제입니다... 어떤 때는 까페 앞에 앉은 사람을 찍을 때도 허리와 목을 뒤로, 뒤로 빼야 합니다. (아마 무슨 말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 ㅎㅎ) 두번째는 수동 포커싱때문에 아쉬울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리개를 최소로 조이고 노파인더 샷을 찍으면 되지만 이 또한 아쉬움은 분명 있습니다. 셋째는 망원의 아쉬움입니다. 75미리, 90미리 등의 렌즈가 있지만 포커스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

GF3와 라이카 45mm f2.8 macro O.I.S. 사용기

다음 사진강좌 주제가 마크로 렌즈인데요... 우선 맛보기로 라이카 45mm 매크로 렌즈를 소개합니다. 이 렌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아마도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 포서드 유일한 렌즈이니 그 성능과 활용도는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GF3를 서브로 쓰고 있는데 최고의 핫셀, 라이카 카메라들도 단점이 있으니 그 단점이 바로 마크로 아니겠습니까? 그럼 간단 사용기 시작합니다. 명품 라이카 마크를 달고 나온 이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 규격에 맞게 파나소닉에서 출시한 소형, 경량 접사 렌즈입니다. 좀 커보이긴 하지만 GF3가 워낙 작다보니 저 정도면 상당히 작은 사이즈입니다. 최대 지름이 φ63 mm, 길이 약 62.5 mm로 무게가 약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