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 사진강좌.... 조명의 기초다! 앞에서 비추는 빛은 피사체를 밝히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 빛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옆, 뒤, 위에서 비추는 보조광이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빛이 피사체의 다양한 면을 쪼이면 좋다는거다. 아래 인물의 뒷쪽에 전구가 하나있고 일부러 머리 뒷쪽에 전구를 놓았더니 뒤통수 쪽에 빛이 머리 모양을 살려준다. 이것이 바로 조명의 기초, 입체감을 주는 방법이다. 인물이 없는 원래 장소는 이렇다. 윗쪽에 전구가 하나 있지 않은가? 내가 쪼그리고 앉아서 아이의 머리 뒤에 전구를 포개자 머리 가장자리로 실루엣이 생기고 그것은 입체감을 만들어 준다. 쉽게 얘기해보자! 입체감이란 무엇인가? 피사체와 배경을 떨어뜨려서 피사체가 앞으로 나온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아웃포커싱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