갸꾸 2

cultpd 사진강좌#31. 입체감있는 사진 만드는 법

공짜 사진강좌.... 조명의 기초다! 앞에서 비추는 빛은 피사체를 밝히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 빛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옆, 뒤, 위에서 비추는 보조광이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빛이 피사체의 다양한 면을 쪼이면 좋다는거다. 아래 인물의 뒷쪽에 전구가 하나있고 일부러 머리 뒷쪽에 전구를 놓았더니 뒤통수 쪽에 빛이 머리 모양을 살려준다. 이것이 바로 조명의 기초, 입체감을 주는 방법이다. 인물이 없는 원래 장소는 이렇다. 윗쪽에 전구가 하나 있지 않은가? 내가 쪼그리고 앉아서 아이의 머리 뒤에 전구를 포개자 머리 가장자리로 실루엣이 생기고 그것은 입체감을 만들어 준다. 쉽게 얘기해보자! 입체감이란 무엇인가? 피사체와 배경을 떨어뜨려서 피사체가 앞으로 나온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아웃포커싱된 사진..

CULTPD사진강좌 #21 갸꾸 빛을 만나면 무조건 찍는다!

조명 방송국에서 촬영을 할 때 카메라맨들이 조명감독에게 말합니다. 갸꾸를 이빠이 살려달라고... 이 무슨 해괴망측한 말일까요? 방송국에 처음 들어갔을 때 선배들이 모두 일본 사람인줄 알았다니까요... 이... 쌈마이!!! 시바이 짤 때 오도시가 없으면 어떡하냐? 다음에 꼭 방까이해라!!! 이게 무슨 말일까요? 이 삼류야! 상황을 짤 때 반전이 없으면 어떡하냐고. 다음에 만회하라는 이야깁니다... 예전 선배들이 모두 방송을 일본에서 배우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일본 프로그램을 베끼다보니 일본어에 아주 능통했다죠 ^^ 청산해야할 과거입니다! 아무튼 갸꾸라는 것은 히네루와 함께 당구계에서도 유명한 말입니다 ㅎㅎㅎ 빛이 카메라에서 피사체로 가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피사체 뒤에서 카메라 방향으로 비치는 것을 역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