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

광주 대광여고 성희롱 의혹과 광주 여고 대자보, 그리고 가슴 찌르는 교장

정치인 미투와 문화, 연예계 미투는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단편적으로는 남자들이 성추행, 성희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는 순기능을 가져왔다.의미 없는 농담도 상대가 들을 때 모욕감을 느꼈다면 상대의 관점에서 판단한다는 것이 성희롱, 성추행의 기초다. 단편적인 해석보다 더 들어가면 유명인의 미투 열풍은 성희롱을 당한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렸으며 성추행을 당한 것이 숨겨야 하는 부끄러움이 아니라는 것을 혼자서 괴로워하며 아파하던 피해자들에게 전달했다. 사진 = MBN 뉴스 캡처 광주 성추행 여고 학생의 주장."드디어 터진 것 같은데 오래전부터 다리 예쁘다는 말도하고 엉덩이 한 번 때리고 그런 적도...""너 내 이상형이다"속 옷 끈을 만짐.허리와 엉덩이를 툭툭 치고...

허지웅 국제시장에 대해 토나오는 영화라고 한적 없는 증거 3가지

영화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과격한 트윗을 해서무슨 일이 벌어졌나 깜짝 놀랐네. 그 내용들을 보면 허지웅 @ozzyzzz · 23시간 23시간 전여긴 여태. 정리. "전남홍어라서"라는 지적엔 외가인 광주에서 태어나 2년밖에 살지 않았기에 니들 임의의 그 알량한 인과관계가 성립되지 않음을 밝힌다. 하지만 근현대사 내내 실제 인종혐오로 기능한 지역차별을 감안할때 광주를 고향이라 부르는 게 기쁘다.답글 0개 리트윗 157개 관심글 101개 답글하기 리트윗157 관심글 담기101더 보기 허지웅 @ozzyzzz · 12월 27일홍어 좌빨 전라도 차별 운운하는 놈들을 주변에 두면 안된다. 이런 식의 배제와 혐오욕망을 입밖에 꺼내는 게 얼마나 창피하고 끔찍한 짓인지 공동체의 강제가 필요하다. 일베테러나 서북청년단 ..

일베회원 폭발물 허위신고 붙잡혀

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여성가족부 건물과 광주 서구 동천동 동광교회에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허위신고를 한 박모(22)씨를 검거했다. 사진= 일간베스트 저장소 메인화면 캡처 박씨는 일간베스트 게시판에는글을 보고 경찰에 문자메시지로 허위 신고를 한 혐의다. 박씨는 놀랍게도 폭발물 신고를 하면 경찰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고 싶었다고진술하고 더 놀라운 것은 5년 전에도 광주 충장축제 현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허위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발물 허위 신고는 다른 허위 신고와 다르게 시민을 공포에 떨게 하고인근 교통과 업무가 마비되는 등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이다. 이 허위신고에도 수많은 경찰 특공대, 형사 100여명, 탐지견 등이수색을 2시간동안 펼쳤다.

변희재, 지만원씨 이래도 일베가 괜찮나요?

처음엔 일베가 초등학생들이 장난치는거라고 생각했습니다.패러디 사진이나 올라오는 사이트인 줄 알았죠. 변희재, 지만원, 조갑제 씨 등의 우익 인사가 일베에 우호적일 때도국정원이 일베의 도움으로 빨갱이를 많이 잡았다는 기사를 봤을 때도그냥 그런 이상한 사이트가 있고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연예인도 노무 노무, 하노?, 민주화 단어를 쓰고의사, 교사, 종교인 등직업과 나이를 넘어선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놀랍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문화의 다양성을 주장하는 제가왜 일베만큼은 두려워하는걸까요?뭐가 무서워서... 사진 : 일간베스트저장소 글 (한겨레 신문처럼 패러디) 정말 이런 말들도 표현의 자유에 속합니까?이런 사이트도 존재의 이유가 있는겁니까? 자정의 효과가 나타나지 ..

광주의 분노, 최악의 지역감정, 지만원의 글과 채널A의 경악할 발언

광주의 분노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실정이다. 채널A와 조선TV의 5.18 역사 왜곡, 지만원, 변희재 등 보수, 우익 인사들의발언으로 광주 시민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지만원씨의 묘한 뉘앙스의 글을 읽어보면 가공할만하다. 광주공화국으로부터 고발당한 모든 분들게 서석구 변화사님, 이주천 교수님, 임천용 회장님, 이수성 회장님, 김명국 선생님, 그리고 일베의 다수 애국회원님들이 상식을 실종한 광주공화국으로부터 고발을 당하였다 합니다. 사법부에서의 승리를 위한 것 뿐만 아니라 앞으로 비등할 국민적 관심의 기회를 이용하여 5.18의 진실과 민얼굴을 널리 알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확한 팩트들이 담긴 자료들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누구도 반론-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키 팩트들(검찰보고서, 안기부 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왜곡한 14명 고발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 법률대응위원회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한 14명을 우선 광주지검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1차 고발 대상자는 채널A와 조선TV에 출연하여 북한군 개입설을 허위 유포한 탈북자 출신 3명과 서모 변호사, 이모 교수.그리고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5.18을 폄훼한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 8명, 이라는 책을 쓴 저자 1명이다.이 책은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할 예정이다. 무분별하게 방송을 한 종편 채널과 일베 운영자 등 핵심 세력은 빠진 상태인데우선 해당 게시물이나 방송 내용이 불법으로 판결될 경우이후에 자연스럽게 해당 게시물을 관리하지 않은 일베 운영자와취재도 없이 무책임한 방송을 내보낸 조선TV와 채널A 책임자를 처벌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한..

채널A 5.18폄훼 논란, 동아일보 기자들 들고 일어나나?

종합편성채널(종편) 는 동아일보의 자회사다.채널A가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투입됐다”는 주장을 보도해 파문이 일었고 이는 지역의 문제나 정당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을 사는 보통사람들을 분노하게 했다.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이미 결론이 난 민주화운동을 이에 동아일보 기자들이 들고 일어났다.채널A는 신생 케이블 채널이지만 동아일보는 그냥 넘어가기 힘든 신문이기 때문이다.게다가 그 옛날 민족신문이란 타이틀도 있었던 오랜 전통의 신문사 아닌가? 동아일보 기사 캡쳐. 동아일보 정승호 사회부 차장은 ‘5·18을 두 번 죽이지 말라’는 칼럼에서 “일부 강경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등 5·18을 폄훼하는 글이 난무하고 있는데, 이는 역사 왜곡을 넘어 ..

5.18광주 북한군있었다? 대학생도 아는 보도의 기초를 모르는 종편채널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방송을,그것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종합편성채널(종편)인 'TV조선'과 '채널A'에서 방송하여 거센 비판이 일고 있다. 이 얘기는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국민을 속이기 위해 광주를 고립시키기 위해 정부와 언론이 벌였던 해묵은 빨갱이 선동론이다. 누군가를 처단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고 빠른건 빨갱이로 모는 일이었으니까... 는 '김광현의 탕탕평평'에서 1980년 5월 북한군으로 광주에 남파됐다고 주장하는 북한이탈주민 김명국(가명)씨의 인터뷰를 통해 "전라도 사람들은 광주 폭동이 그렇게(북한군 개입)들통 나면 유공자 대우를 못 받는다", "광주폭동 때 참가했던 사람들 가운데 조장, 부조장들은 군단 사령관도 되고 그랬다", "머리 좀 긴 ..

미디어 2013.05.17

조선, 동아일보 전직 대통령 호감도 순위 보도와 5.18 당시 북한군 1개대대가 있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와 인터넷신문 뷰앤폴이 14일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밝히며"우리 국민은 전직 대통령 8명 중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가장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35.7%로 오차범위 내 선두(1년전과 같은 결과), 2위는 33.9%의 지지를 얻은 박정희 전 대통령3위는 김대중 전 대통령(11.9%)이 차지했으며, 이명박(4.9%), 전두환(3.7%), 이승만(2.5%), 김영삼·노태우(0.4%) 순으로 조사됐다고보도했다. 물론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지지가 가장 높았고50대 이상에서 박정희 대통령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광주에 북한군이 있었다가 아니라 있었다?라고 물음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