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3

여자일베 DJ DOC 수취인분명 가사 전문 뮤직비디오 여혐논란 촛불시위 공연 무산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힙합 뮤지션 DJ DOC가 현 시국을 풍자한 '수취인분명'이라는 노래를 만들었고 배포되자 마자 가사가 사이다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그리고 26일 최대 규모의 광화문 촛불 시위 현장에서 불릴 계획이었으나 수취인분명의 가사가 여혐논란에 휩싸이며 촛불시위 공연이 무산됐다.주최측은 한 여성단체의 항의 때문이라고 공연 무산의 이유를 밝혔는데 한 여성 단체라는 것은 어디인지 누구나 알 것이다.여자일베라고 불리우는 단체인데 이 단체는 일베가 여성 혐오, 여성 비하를 하는 것과 반대로 한국 남성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주장이 많은 커뮤니티다. 일단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이 있을까? "얼음공주 또는 수첩공주", "잘가요 미스박 쎼뇨리땅", "하도 찔러대서 얼굴이 빵빵" 등인데 얼음공주와..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쏜 경찰에게 전합니다

2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3차 촛불문화제가 끝나고거리행진 중 경찰이 고등학생에게 최루액을 뿌렸다.최루액을 맞은 차ㅇㅇ 학생은 고3 학생이었으며 태극기를 들고"민주주의 실현하라”는 말을 하던 중에 경찰에 태극기를 뻬앗기고 경찰이 분사한 최루액을 직접 맞았다. 사진 = 미디어오늘 고3인데 학원이 끝나자 마자 경기도에서부터 서울로 혼자 왔다고 전해졌으며이 학생이 미디어오늘 취재진에게 한말이 큰 감동과 반성을 하게 만든다. “학교에서 법과 정치를 배울 때 민주화 운동에 관해 배웠다. 이 땅의 민주화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시작했다고 들었다. 꼭 국정원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그 자리에 함께 못있었던 어른으로 죄송함과 아픔을 느낀다.시위진압하는 경찰들도 마찬가지 아니겠나? 시위진압하는 경찰..

어제 한미FTA 반대집회, 라이카 M9, 35SUMMILUX

.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중요한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세종로 일대에 촛불이 밝혀졌습니다. 길고 긴 행렬을 보면서... 상당히 고맙고 행복합니다. 아직도 우리 나라엔...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참 많구나... 라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근데 차가 막힌다고 소리지르는 사람을 몇명 목격했습니다. 길을 막고 뭐하는거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경찰과 한 목소리로 외치더군요. 어쩌면 차 막히는 일도 참 힘든 일일겁니다. 하지만 따뜻한 차 안에서 어제처럼 추운 날씨에, 밖에서 나라를 걱정하며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심하게 이야기하는 보수 아저씨들은 어쩌면 1%에 속한 사람들일까요? 차 막히는게 나라 막히는 것 보다 중요할까요? 물론 운전할 때는 짜증 날 수도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