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3

꽃청춘 매주 자막실수에 독고다이, 알몸수영까지 막장예능

꽃보다 청춘을 참 즐겨보는데 보면서 때로는 크게 웃고 또 때로는 눈시울을 적시기도 한다.대한민국 여행 프로그램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하지만 문제는 저속한 표현과 자막 실수가 거의 매주 대여섯개는 나온다.나도 국문학과를 안 나와서 못발견하는 편인데도 매주 대여섯개는 꼭 발견한다. 초반 꽃보다 할배 시절에는 자막 실수 뿐만 아니라 자막의 퀄리티도 KBS보다 못한 촌스러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CJ E&M의 영향을 받아 이제는 눈뜨고 볼 정도의 자막 디자인은 됐다.하지만 이 저질 자막은 어뜨케... 아마 나영석 PD가 KBS에서 못했던 저질 방송을 리얼리티라는 이름으로 해보고 싶었는지, 혹은 손오공인지 뭔지 인터넷 콘텐츠 연출하다보니 이제 케이블 TV까지 저질화를 시도하는 것인지 정말 불편하다. 좋다! 이 정도는..

미디어 2016.03.15

박보검 결벽증과 어울리지 않는 단점 한가지!!!

박보검, 그는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든다. 착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 건 이미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전해들었고 거의 유재석이 될만한 보검이라고 알고 있다. 유재석의 힘의 근원은 역시 예의와 성실이었으니까... 충분히 박보검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언해본다.일단 박보검의 매력은 착함과 성실인데 그 뿐이면 흔한 캐릭터지만 박보검은 흔치 않게 흥도 있고 그래서 흥보검이란 얘기까지 ㅋ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보면 음악에 맞춰 흥을 정말 잘 표현한다. 그리고 사람들과 살갑게 친해지고 애교도 만점이다.그런 박보검에게 결벽증이 있다는 주장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그 증거 영상. 박보검은 형들의 속옷까지도 모두 호텔 직원처럼 정리해주었다.그리고 머리 맡의 물건들도 아주 가지런하다. 자동차 안에 자신의 물건들도 일렬로 ..

박보검 류준열 공격에 눈물, 꽃보다청춘 아프리카와 차이나타운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편을 보다가 박보검, 류준열 울보 형제가 한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그저 박보검이 감수성이 풍부하구나라고 생각했었다. 뭐가 저리 박보검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게 하는가? 내용은 그냥 가족 사진을 못찍어서 슬프다고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박보검 눈물의 비밀은 우선 류준열의 공격에서 시작된다.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편에서 류준열은 사막의 진심을 꺼내놓는다.류준열은 "아빠에게 돈을 벌면 뭐하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빚 갚고 싶다고 하시더라. 우리 집이 밥 굶고 그런 집이 아니다. 그런데 아빠가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 싶었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런데 그때 박보검이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참지를 못하는 거다.그리고 박보검은 "어릴 땐 그런게 싫었는데 나중에는 부모님이 나만 찍..

미디어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