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4

맨유 세월호 추모, 아직도 노란리본을 달지 않는 한사람

맨유 세월호 추모 노란 리본이 홈페이지에 떴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애도의 뜻을 전한 것이다.맨유는 16일 한글판 홈페이지에 노란 리본을 띄우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세월호 침몰에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는 476명의 승객을 태웠고, 공식적으로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은 여전히 실종중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구성원은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 한다”며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맨유도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린다는데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우리는 세월호 이야기를 지겨워하고 ..

김부선씨 팔목! 아무도 보도하지 않은 기자회견의 속뜻

배우 김부선씨가 난방비 관련 기자회견을 했다.먼저 자신의 잘못부터 이야기하는 걸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계량기가 고장이 나서 즉각 달려갔습니다. 소장이 20만원 주고 계량기 고치지 말고 그냥 쓰라고 해서 굉장히 달콤한 유혹에 넘어갔고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죄책감을 못 느꼈습니다." 김부선씨는 이제까지 대신 난방비를 낸 주민들이 있다며 미납된 난방비를 모두 납부해야 된다고 말했다.하지만 그냥 그걸 받지 말고 과거를 다 용서해주자고 주위에서 말을 한다고 했다. 사진= 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여기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이해하고 잘하자고,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열심히 해보자고 한다면그 얘기는 뭐냐하면 앞으로 대표가 어떤 실수를 하고 또 부정한 행위가 있어도 묻지 말자는..

교육부 노란리본 활동금지 논란, 노란리본의 시초가 되는 팝송과 의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해서 강한 어조의 언급이 있었다.그리고 바로 교육부가 공문을 전국 시, 도 교육청에 보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다.리본달기 등 세월호와 관련된 교사들의 활동을 금지하라는 것이다. 전교조는 “리본 달기조차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몰아가는 등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실천까지 불온시하고 있다”며 “제자와 동료를 잃은 교사와 학생들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비교육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지난 6월에 세월호 계기수업을 사실상 금지하는 공문을 보냈던 것은 유가족들이 정치적 이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였기에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으나이번에는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이유라서 좀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물론 교사들이 리본 달기를 강요하거나 1인 시위를 시키면 그건 명백한 ..

정미홍 세월호 집회 참석 일당 6만원 발언 사과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세월호 집회에 나선 청소년들이 일당을 6만원씩 받고 집회에 동원됐다”고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유포했다. 사진= 정미홍 트위터 하지만 곧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오마이뉴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정미홍 대표는 지난 23일 한 언론사 주최 워크숍에 초청되었을 때도문제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날 강연에서 정미홍 대표는 '세월호 시위에 나가서 100만 원을 받았다'는 발언을 했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또한 정미홍 대표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시위자들에 대해"어느 누구도 (책임 회사인)그 청해진(해운)에 가서 데모하지 않습니다, (시위대는)대통령 물러나라고 하지 않냐”라고 발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