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3

무한도전 김태호PD 파업성명서에서 김장겸 정조준, 배현진과 신동호는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파업에 동참하며 지난 6월 발표한 파업 성명서가 화제다.예능 PD답게 재미있는 파업성명서를 작성했지만 그 뜻은 잔인하게 아프다. 김태호 PD는 사람들 웃기는 방송 만들려고 예능PD가 됐는데 회사가 정작 웃기는 짓은 다 한다며 "이제 그만 웃기고 회사를 떠나라"라며 강한 어조의 글을 썼다. 제작비에 있어서도 "KBS, SBS는커녕 케이블, 종편에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제작비를 깎는다"며 "출연자 섭외할 때마다 출연료 얘기하기가 부끄러울 정도인데, 사장님의 귀빈을 모시는 행사에는 몇 억 씩 쏟아붓는다"고 폭로했다.또한 인사에 있어서도 신입 사원 공채를 하지 않고 경력직만 뽑아서 노동조합 가입을 방해하며 MBC 선후배의 연대를 끊으려고 한다는 내용을 꼬집었다. 김태호 PD는 이어 "회..

미디어 2017.08.30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문빠의 행동을 바라보는 마음

완전히 다른 글을 한 번 써보려 한다. 내심으로는 자정 효과를 위한 의미심장한 글이라 생각하지만 모두 까기로 흘러갈 공산이 커서 모두에게 비난 받을 까봐 걱정되는 글이다.그래도 다른 글을 써보려 한다. 최근 기자들의 권위의식과 반성을 모르는 행동에 인터넷이 시끄럽다.'씨'와 '여사', '퍼서 먹다', 문재인 표지 사진과 '덤벼라 문빠들', 심지어 '다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많은 사례가 올라오며 이른바 문빠와 진보 언론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현재 문빠라는 단어는 여러분께 어떻게 다가오는가?어떤 이는 지지할 수도 있고 어떤 이는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다. 그런데 가장 의아한 부분은 도대체 왜 한경오라고 부르는 한겨레, 경향신문, 오마이뉴스인가?분명한 것은 김정숙씨라고 해서 문제가 된 것은 아닐 거..

조현아 부사장 사건, 대한항공 사과문에 대한 노조원의 반박 글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땅콩 등 짭짜름한 술안주 견과류를봉지째 줬다는 이유로 가던 비행기를 돌려 승무원을 내리게 한혐의의 코믹한 기사가 떴는데 그에 대해 대한항공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대한항공이 왜 사과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 홈페이지에 사과문에 대해조목 조목 반박하는 글이 올라왔다. 재미있는 것은 우선 땅콩이 아니라 마카다미아 넛이었다.전 세계적으로 땅콩 사건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은 서비스 아이템에 없지만기내 탑재된 마카다미아 넛이라고 주장했다. 땅콩 분노, 땅콩 부사장, 땅콩 회항(땅콩 리턴) 등으로 세계 언론에 공개됐고 심지어 영국의 유명지 가디언은'북한의 고려항공이 대한항공보다 나은 이상한 순간'이라는 트윗도 인용했다. '땅콩 분노 사건으로 법적 조치에 맞닥뜨린 대한항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