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점주 2

남양유업 영업사원 욕설, 막말 추가 공개

남양유업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오디오가또다시 공개됐다. 한겨례가 단독 입수한 음성 파일을 들어보면 이전 파문을 일으킨 영업사원의 말투와내용이 매우 흡사하다. 피해자는 53세의 전 남양유업 치즈대리점 주인데 입금을 독촉하고 있는 내용이다."입금 못하면 당신 오늘 죽을 줄 알아. 내가 못죽일 것 같아?" 등 입에 담아서는 안되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전 사례와 내용에서 흡사하다는 것은역시 영업사원의 문제가 아니라 남양분유에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과 교육방침이문제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다. http://www.hanitv.com/22666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상면주가의 자살한 대리점주 이모(44) 씨 역시 본사로부터 물량 밀어내기와 빚 독촉 압박에 시달렸다는 유서를 남겼다고 했다. ..

포스코와 프라임베이커리,남양유업 이후 갑(甲) 비상 경계령

쉽고 재밌게 쓰겠습니다. 즐거운 일이니까요... 항상 당하기만 하고 어디가서 말도 못했던 이른바 '을(乙)'의 반란이 거셉니다. 포스코에너지 임원의 승무원 폭행과 프라임 베이커리 회장의 호텔 직원 폭행,그리고 남양유업 영업관리 직원의 막말 사건까지 '갑(甲)'의 횡포가 도를 지나치면서SNS 등의 실시간 네트워킹이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사실 갑과 을은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그냥 계약서에 회사 이름 등을 길게 쓰면 불편하니까 줄여서 쓰기 위해'누구를 갑이라 칭하고 누구를 을이라 칭한다'라고 표기하는데서 온 것입니다.계약을 셋이서 하면' 갑,을,병'까지도 나오고요'정'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갑과 을의 스탠스를 고쳐보고자 A,B로 표기한 회사도 있었고요.또 힘있고 거대한 기업이 자신을 을로 표기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