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7

무한도전 토토가 시청률과 박근혜 정권,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상관관계

명량을 보다 앞부분 너무 졸아서 리뷰도 못썼다.뭔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지루하고 CG가 조악했다. 하지만 명량은 우리나라 흥행 기록을 갈아엎었다. 뭐지?내 눈이 삐꾼가? 여기서 또 다른 디워 논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그냥 애국 마케팅, 복고 마케팅은 예전부터 있었고 꾸준히 있는 것이니그냥 그 자체도 계산된 마케팅의 승리로 분석하면 될 듯. 자, 그렇다면오늘의 주제 무한도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름도 웃긴 것이 나가수와 토토즐을 합쳐놓은 것이다. 노홍철이 빠지고 길은 오래 전에 빠졌고멤버 영입을 하지않고 위기가 기회라고더 많은 인물들이 등장했다. 그것도 아주 보기 힘든 반가운 모습들. 보기 힘든 사람들이라기보다는 보기 힘든 모습들이맞는 표현일거 같다. 우리는 근육맨 김종..

해적 관객수 400만명, 흥행의 이유 3가지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 감독 이석훈)의 관객수가 17일 오전무려 400만명을 넘겼다.물론 연휴 특수를 누리고 있기는 한데 아무리 그래도이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4일이나 빠르게 12일 만에 400만명을 돌파하다니!더군다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에 있는 작품이다. 아무리 납득을 하려해도 납득이 안된다.솔직히 말하면 화가 나다 못해 눈물이 날 지경이다.물론 한국영화가 잘되는건 바람직하고 즐거운 일이다.흥행이 돼야 영화가 많이 만들어질테니까... 하지만!'명량'의 구성도 못마땅한 내가 보기에 '해적'은.....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좀 심한 금지어들이 튀어나올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간다. 좋다!실실 웃음이 나오는 유머도 좋고 잘생긴 김남길과 예쁜 손예진..

목사가 영화 <해적> 감독은 도둑놈, <명량> 감독은 애국자

강남순복음교회 목사가 지난 10일 주일설교에서 영화 같이 도둑놈 영화는 보지 말고 영화 을 보라고 설교.을 만든 영화는 도둑놈 같은 사람이고 영화 을 만든 감독은 애국자라는 표현을 했다는오마이뉴스 기사가 나오고 나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김 목사는 영화 을 도둑놈 영화라고 비판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오마이 뉴스에 보도됐다. "해적, 해적 같은 영화. 도둑놈 영화 보지 마세요. 나쁜 영화들. 똑같은 감독도요. 이순신 영화 만든 사람은 애국자예요. 도둑놈 영화 만드는 감독은 뭔가 도둑 같은 사람들이에요." 또한 영화 을 종북좌파들이 봐야한다고 설교했다. "종북좌파들 그 영화 봐야 돼 안 봐야 돼? 어떤 영화 봐야 돼? 이 도둑 영화 보면 안 돼요. 종북좌파가 도둑 영화 보면 더 도둑놈 돼요. '명량'..

썰전 허지웅, 명량 전쟁신에 대한 미친 발언

'썰전'의 1부만 보고 2부는 지루해서 잘 안보는데그래도 허지웅이 있어서 그나마 뭔 재밌는 얘기라도 있을까 기대하는일종의 허지웅 팬이었는데영화 '명량'에 대한 허지웅의 미친 감상평을 듣고 완전히 이성 상실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군도vs명량대첩, 몇 대 몇?'이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이야기를 나눴는데허지웅은 "'명량'이 영화사에 공헌한 부분을 꼽았다. 전쟁신을 61분 간 풀어냈다는 점이 영화사에 공헌한 부분?"이건 할리우드에서도 하기 힘든 일이다"라고???? 이런 도전을 해냈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JTBC 썰전 방송 화면 물론 전투신을 잘 찍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영화가 무슨 기록을 위해서 만드는 것도 아니고 몇분 동안 이어지는지가 뭐가 중요한가? 2009 부천국제판타스틱영..

1000만관객 명량, 해도해도 너무한 스크린 독과점

‘명량’ 누적 관객수가 900만명을 돌파, 8월 9일 오전 7시(배급사 기준) 개봉 11일 만에 9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영화 명량은 그동안 모든 흥행 신기록을 모두 깨고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이 모든 것이 영화 명량의 신기록 행진이다.물론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도 따놓은 당상이다. 다른 흥행작품들과 기록면에서 비교해보면 ‘명량’이 개봉 11일 만에 900만 ..

진중권, 영화 명량 졸작, 제2의 디워 논쟁?

진중권 교수가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 논쟁 이후'명량'을 향해 진격의 발언을 트위했다. 진중권 교수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보면'영화 명량은 솔직히 졸작이죠. 흥행은 영화의 인기라기보다이순신 장군의 인기로 해석해야 할 듯.... 활은 참 괜찮았는데' 라는 과격한 내용이다. 과격한 논쟁의 시작은 사실 영화 명량에 대해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논쟁이 극대화되고 있고아울러 애국심 마케팅이 디워 논쟁을 닮아 있다. 또 개봉 극장 수와 홍보로 밀어붙이는 대기업식 문화 발명(?)이가져온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작이 그냥 놔두기엔 자존심 상하는 까닭일 수도 있다. 네티즌의 의견 역시 첨예하다.'디워와 비교할 수 없는 재밌는 영화다'라는 의견과민감한 사안을 솔직하게 얘기해줘서 속이 시원하다는 의견이..

영화 명량 역대최고 호불호 기록! 오프닝 기록에 이어 이틀째 100만돌파

영화 명량이 기염을 토했네.관객수 첫날 68만명이라니... 우리나라 인구가 몇명이라고 68만명, 헐!!! 이것은 또 묘한 느낌이 하나 있다.입소문이 아니라는거다.얼마나 사전 홍보를 많이 하고 돈을 많이 썼고 배우들이 자신의 고향 프로그램에 출연, 또는 싫은 프로그램에 억지로 출연하면서 홍보했는가,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극장에 걸렸는가겠지... 뭐 결국 모든 것이 돈으로 귀결되는 것이 첫 오프닝 관객수다. 물론 그 정도로 홍보비용을 많이 썼다는 것은순수 제작비 역시 만만치 않다는 것을 의미하니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은 대박 예감일 경우도 참 많다. 그리고 이틀 째!!!7월 31일 오후 1시 3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군도:민란의 시대'는 3일 째에 100만을 넘었는데 명량은 이틀만에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