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삭제 3

언프리티랩스타 치타가 제시를 이긴 것보다 더 놀라운건 키썸과 인순이와 지민을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대 지민의 대결.치타의 코마는 카리스마의 무대였고 AOA 지민은 스타일리시한 무대였다.너무 달라서 어떤 무대가 더 좋았다고 평가하기 힘들다.물론 대중적으로는 지민이 압승이다.AOA의 인기를 등에 업었고 또 프리티한 모습에 섹시한 모습까지 더해져 음원 판매에 있어서는 역시 지민의 승리였다. 하지만 언프리티 랩스타 치타 지민의 세미 파이널 결과는 제목답게 치타를 선택했다.치타가 무려 149:43으로 걸그룹, 인기 아이돌 지민을 제쳤다. 정통으로 승부한 것이고 또 힙합적인 결과다.자칫하면 인기투표나 가요 순위 프로그램 분위가 될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힙합을 좋아하는 평가단은 치타를 선택했다.지민을 좋아했지만 치타를 사랑했다.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의 랩을 들어봐야 안다. 하지만 지민의..

미디어/Hip Hop 2015.03.27

언프리티랩스타 치타 미쳤다! 인공뇌사수술과 코마 설명(마치과 의사)

언프리티 랩스타! 컴필레이션 앨범 마지막 트랙을 놓고세미파이널, 파이널 공연을 했다. 세미파이널 공연, 자신들의 이야기에서 투표에 의해 파이널 무대로 진출하는 것인데총 6명의 참가자가 대결했다. 그동안과 달리 세미파이널 비트는 슬로우 비트, 아름다운 선율로그 주제도 서정적인 '눈물은 아무도 모르게!'다. 일단 언프리티 랩스타 구성상 그동안 시끄러운 욕설만 듣다가제대로 가사가 들리는 슬로우 비트는 참 반갑다.왜냐하면 슬로우로 가면 랩 실력이 다 들통나기 때문이다. REAL ME. 첫번째 도전자 치타.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실력으로만 보면 가장 뛰어난 참가자라는생각이 든다. 치타의 놀라운 과거 밝혀졌다.17살이 되던 해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며 "어느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버스..

미디어/Hip Hop 2015.03.20

치타&졸리브이, 언프리티 랩스타 무삭제버전과 조작 방송 리액션이 안맞는 이유

음악에서 비주얼은 상당히 중요하다.예쁜 여자가 노래를 섹시하게 하면 그건 섹시하다는 평을 받고못생긴 여자가 노래를 섹시하게 하면 그건 혐오스럽다는 평을 받는 것이지구라는 구역에서 벌어지는 인지상정이다. 그래서인지 분명 편집은 한 사람을 살리기도또 한 노래를 죽이기도 한다. 노래가 안좋게 들리게 하는 방법은 그래서 참 쉽다.랩을 들으며 눈살 찌푸리는 장면을 붙이면 나또한 안좋게 들리고랩을 들으며 귀를 파고 한숨을 쉬면 나또한 지루하게 들린다. 거짓말 같다고? 이건 과학책에, 심리학 책에, 미디어 관련 서적에이미 백년이 넘게 나오는 이야기지, 내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코미디나 예능 프로그램에 박수소리, 웃는 소리를 집어 넣는 것 역시조작의 일종인데 그 이펙트를 들으면 나도 웃어야할 것 같고타이밍을 마련..

미디어/Hip Hop 201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