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3

한예슬 사건과 버디버디의 은밀한 관계

. 한예슬 사건때문에 며칠간 떠들썩하다. KBS와 싸이더스, 한예슬과 PD의 잘잘못을 가리려 애쓰는 대중을 보며 한가지 잊고 있는 본질적 문제를 제기한다. "정말 연예인을 그렇게 혹사시켰나?", 또는 "정말 한예슬이 그렇게 심하게 행동했나?", "쪽 대본이 있었나?"라는 물음에는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쪽대본'의 의미를 현장에서 프린트해온 뜨거운 한장의 종이로 보지 않고 광의의 의미로 해석하면 분명 그렇다. 어느 드라마 촬영현장에 밤샘 촬영이 없겠나? 그리고 어느 연예인이 그렇게 고분 고분 말을 잘 듣던가? 그러므로 이 논의는 소모적이고 본질적 문제에서 벗어난 것이다. 한예슬이 어린아이처럼 불만을 표현한 것은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대중 배우로서 잘못한 것이며 그녀의 잘못된 행동으로 사건의 의..

<나는 가수다> 편집

어제 중요한 약속을 빨리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창피하게도 이유는 나가수를 보기 위해서다 ㅜㅜ 근데... 방송을 보고나서 깜짝 놀랐다. 탈락자는 커녕, BMK 노래 밖에 못들었다. 리허설에서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지 않은 모습만 확인했고 이런 저런 영상으로 시간을 떼우는 모습이 확연히 드러났다. 뭐가 문제일까? 트렌드를 읽지 못하고 있다. 현시대의 방송 트렌드는 한편에서 완결구조를 가져야한다. 옛날 구성은 중요한 순간에 잘라버리고 다음회에 계속하는 것을 최고의 테크닉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의 세계적인 트렌드는 다르다. 한편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결말이 있으며 또 커다란 구성에서는 궁금증을 유지하는 구성으로 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드라마를 보라! 옛날에는 중요한 순간에 끊어버렸지..

5D markII, GH2, 60D, DSLR로 동영상 찍을 때 문제점 (롤링셔터,모아레,ALIASING,젤로현상)

DSLR의 동영상 기능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롤링 셔터와 모아레입니다. 롤링셔터는 캠코더와 달리 사진을 위해 나온 센서를 동영상에 쓰기 때문에 생기는 건데요... 카메라를 팬 (좌우로 왔다 갔다)하면 영상이 위아래로 나뉘어 서로 맞지 않는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못 쫓아오게 되어 직선이 대각선으로 왜곡되는 현상입니다. 모아레는 아시다시피 미세한 선들이 모여있는 패턴이 반복되는 장면에 잘 나타나는데 자글 자글 끓는다고 표현하면 아시려나? Aliasing이라고 비슷하게 선의 경계면에 계단 현상이 일어나는 것도 있고요. 캐논 5d markII 와 T2i, gh2 의 비교를 잘 담은 동영상입니다. 이걸 보시면 확실히 이해가 가실겁니다. GH2와 60D를 비교한 영상을 보시면 더욱 자세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