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7

클릭당 1000원이 이웃에게 전달됩니다

다음에서 참 좋은 일을 하네요... 위젯만 달면 천원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요, 아고라에 댓글만 달아도 100원이 기부됩니다. 현재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백만원 정도 모였군요. 저는 오른쪽에 돈버는 위젯 내려버리고 이웃돕기 위젯으로 바꿨습니다. 달아놔봐야 몇천원 버는거 보기만 싫고 ㅜㅜ 여러분도 우리 힘든 이웃들 사연 읽어보시고 댓글 다시거나 위젯 달아서 도와주시면 좋겠네요. 맘 따뜻한 겨울 맞이하세요. 이런 기부 문화가 온라인에 많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든 블로거가 바라던 것, 올포스트 취재센터

모든 블로거가 바라던 것이 몇가지 있다. 1. 메타사이트 (블로그 포털)의 다양화 및 투명성 확보 2. 언론사처럼 보도자료를 미리 받고 싶다. 3. 이미지 저작권 문제때문에 늘 힘들고 걱정된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지는 모르겠지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보겠다고 도전하는 메타블로그가 있으니 바로 올포스트다. 난 현재 올포스트 칼럼니스트로 오른쪽 메뉴에 보면 구독을 할 수 있는 버튼도 달아놓았는데... 의외로 깨끗하고 공정한 운영으로 매우 맘에 든다. 한가지 단점은 아직 다음뷰나 믹시처럼 많은 이용자가 없다는건데 상당히 공격적이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이름하여 블로거에게 다양한 리뷰거리와 취재 거리를 제공하겠다는거다. 아직은 리뷰 신청 두개만 올라와 있지만 이 모든 섹션이 잘 구..

[이정도는]블로그와 블로그스피어는 무슨 뜻일까요?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오늘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블로그스피어란 말이 나왔을 때 이게 뭔 뜻이야? 하면 안되니까... 꽤 오래된 신조어 블로그스피어의 뜻을 간략하고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블로그스피어 (blogsphere) 길어지니까 잘 안읽으시더라고요 ㅎㅎㅎ 블로그(blog)와 영역(sphere)의 합성어입니다. 끝??? 최소한 알아야할 블로그스피어의 개념을 말씀드리면 이것은 블로그라는 상호 연결된 가치의 문화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물이나 단체를 뜻한다기 보다는 문화현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블로그가 1인 미디어로서 대안언론이 될 수 있는가?라는 중요한 문제와 연관이 있습니다. 언론의 중요한 역할 중에 의제설정 기능이란게 있는데요. 아젠다 세팅이라고 영어로 하죠. 바로 문제 제..

<세기의 대결> 도스토예프스키 VS 박찬욱 감독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며 만든 시리즈! 연출에서 손을 뗀지 6년 여만에 직접 연출했던 작품입니다. 이라는 컨텐츠와 함께 만들었는데 저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애착이 많습니다. 하지만 흥행에는 참패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던 책 한권... 도스토예프스키의 ! 그 책을 만나고 제 인생이 바뀌었듯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고 싶었던 바람은 역시 자만이었고 허세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진지한 것을 참지 못하는, 리얼하고 적나라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씁쓸합니다... 최초로 글까지 쓰면서 밤새도록 고민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준 작품입니다. 세상에 꼭 소개하고 싶은 저의 첫 대본작품! 지금부터 지상 최대의 대결!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문화 휴먼콘텐트. 를 시작하겠습니다...

리뷰 2010.11.04

깐느에서 만난 무서운 음식들

여행의 즐거움, 현지인들이 가는 시장에 가보는 것입니다. 아, 그래서 남대문에 중국인들이 많구나 ㅎㅎㅎ 근데 진짜 여행은요, 진짜 시장에 가봐야돼요. 외국인 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시장 말고요 동네 시장... 거기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먹고 반찬가게 같은 곳에서 그들이 먹는 양배추 요리도 사다가 먹고 ㅎ 깐느 시장에서 만난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먼저 무서운 빵!!! 어우, 무섭게 생겼죠?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요 샌드위치도 상당히 맛있죠. 근데 좀 무섭게 생겼죠? 얘는 정말 무섭습니다 ㅜㅜ 우리나라 사람들 개 먹는다고 뭐라 하더니 어유 징그러워... 족발도 상당히 무서운데요 ㅜㅜ 아! 저 발 좀 봐요, 너무 무섭죠? 켁, 징그럽다 ^^ 이렇게 사는군요. 시장에 가면 그 사람들이 뭘 먹는지도 알 수 있..

세계최초, 네티즌이 누구인지 찾았다!!!!!

국내 최초, 세계 최초로 네티즌이 누구인지를 제가 알아냈습니다. 뭐 그렇게 노력도 안했는데요 네이버에 찾아보니까 시민을 뜻하는 시티즌(citizen)과 통신망을 뜻하는 네트워크(network)의 합성어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하... 쉽게 풀어서! 두가지 관점이 있는데요. 기술적인 관점과 사회적인 관점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인건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망 등을 활용하는 사람들이고요. 사회적으로는 네트워크를 통해 만들어진 사회관계 속에 참여하여 공동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의견을 교환하고 새로운 생각을 창조해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입니다. 자, 여기서 한가지 의문이 듭니다. 기술적이든, 사회적이든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인간 중에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글이나 댓글을 한번도 써보지 않은..

<다음뷰 애드박스>블로그 만들고 최초로 돈을 벌었어요

다음 뷰의 애드박스가 9월부터 좀 바뀌었죠? 기존 300명 대상으로 활동비를 지원했는데요... 500명으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저는 드디어 블로그 만든지 네달만에 300위 안에 들었습니다. 등수나 지원금은 비밀이라나 그래서 알려드릴 수 없지만 블로그를 만들어서 최초로 돈을 벌었네요 ㅎㅎㅎ 300위 안에 들었지만 사실 500위로 확대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명 좋겠습니다. 제가 돈을 덜 벌어도 좋으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300위 안의 지원금을 낮춰서 1000위까지 지원금을 준다든가... 물론 파워블로거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블로그가 돈벌이가 되는 순간, 많은 것을 잃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무의미한 액수라도 많은 분들께 나눴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