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69

소니 새로운 미러리스 NEX-C3, a35 출시

소니가 또 새로운 라인업을 내보낸다. 아무리 생각해도 복잡하다. 소니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바로 이러한 복잡한 라인업이다. 미러리스 소형 카메라로 nex-3,5로 재미를 톡톡히 봤는데 이번엔 6도 7도 아닌 c3다!!! 다년간 컴팩트 디카에서 선보인 살짝 빼고 살짝 넣고 하여 마케팅 극대화를 노린 다작 전략이다. 이 전략은 얼핏 보면 상당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카메라가 나온 것 처럼 착각시키는 장점이 분명 있지만 실은 전 모델을 구형으로 만드는 위험한 전략이다. 명품에서는 절대 써서는 안되는 전략이고 보급형, 국민형에서는 꽤 흥행이 되는 전략이다 ^^ 이 작은 카메라가 1620만 화소라니!!! 놀랍다. 근데 여기서 찬물 끼얹는 진심을 한번 털어놓아보겠다. 사람들이 화소수를 굉장히 중요한 걸로 생각하..

사진 잘찍는데 삼각대가 필요한 이유! 시루이 T-005,C-10 트라이포드,볼헤드 세트 사용기

오랜만에 맘에 드는 삼각대를 발견하여 소개합니다. 초보자 여러분이 생각해보셔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이 의외로 투자하지 않는 분야가 3위.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 자기 모니터에서만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2위. 스트로보 - 터뜨리기도 부담스럽고 느낌이 떨어진다고 오해하여 사진에 발전이 없습니다. 대망의 1위!!! 바로 트라이포드, 삼각대입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다보면 우선 카메라 자체에 욕심이 많아집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실력이 늘면 렌즈에 욕심이 생기죠. 본격적으로 사진에 관심이 생기는 순간, 스트로보에 몰두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엔 트라이포드로 관심이 옮겨갑니다. 뭐 기타로는 필터와 후보정 등이 있겠죠.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카메라 바디가 있어야 우선 ..

후지필름 파인픽스 X100 사용기 #1.

후지필름 파인픽스 X100 사용기#1 1230만화소, F2.0, 2.8인치LCD, 동영상+음성/24fps/1280x720, ISO6400, 10cm접사, 초당5매, 수동모드, HD동영상, ND필터, 뷰파인더, SD/SDHC/SDXC/내장20MB, NP-95 전 세계인이 기다린 앤틱 카메라 후지필름 X100. 과연 예쁘기만 한 카메라일까? 출시된지 오래됐지만 지진 영향으로 보급되지 못하고 이제 막 시장에 풀리고 있는 오래된 신제품이다. 과연 생김새만큼 사진도 예쁘게 나올까? 이상한 것이 중고장터에 X100이 많이 나온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것일까? 직접 X100을 촬영해본 결과를 과감없이 묘사해보려 한다. 먼저 후지필름의 카메라가 거의 비슷한 문제가 있는데 뭐냐면... 보통 사람들이 적응에 실패..

후지필름 X100 테스트샷

후지필름 X100의 느낌이 있다.이건 최근 나온 X100T와 또 다른 느낌이다. 센서의 차이 떄문인지 나는 X100T보다 X100이 더 좋은 느낌이 든다.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성 카메라, 미러리스지만 렌즈 교환이 불가능한 묘한 카메라. 후지의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이 아니라 이것은 후지의 전략적 플래그십이다. 후지필름 X100

후지필름 X100 개봉기와 사진 느낌

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그것도 출시 전, 사진 결과물을 보기도 전에 오직 외형만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후지필름의 야심작. X100! 1230만화소, F2.0, 2.8인치LCD, 동영상+음성/24fps/1280x720, ISO6400, 10cm접사, 초당5매, 수동모드, HD동영상, ND필터, 뷰파인더, SD/SDHC/SDXC/내장20MB, NP-95 도대체 얼마나 예쁘길래 그렇게 세계적으로 난리일까? 게다가 지진 피해로 출시와 동시에 물건을 구할 수 없어서 더더욱 애를 태웠던 카메라다. ㅋㅋㅋ 사진으로 보던만큼 실제로 봐도 예쁘다. 미칠 정도로... 렌즈 캡 상당히 두툼하고 만듬새가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하지만 필터를 끼웠더니 앞캡이 맞지 않아 그대로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필터를 끼우려면 어댑..

지하생활자의 수기 1편. 후지 파인픽스 X100이 왜 인기있는걸까?

후지 파인픽스 X100 이제 1주일 정도면 바쁜 일이 끝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블로그를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생활자의 수기 1편을 시작하겠습니다. 김피디 : 후지에서 내놓은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 X100이란 녀석, 이미 오래전부터 "이건 나오면 사야겠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바로 그 카메라가 출시됐다!!! 이번 주에 일본에 풀렸다고 ^^ 지하생활자 : 그게 왜 좋은건데? 김피디 : 일단 생긴걸 보라고... 그럼 이유를 말 안해도 알테니까... 김피디 : 이제 이유를 알겠지? 지하생활자 : 뭔 개소리야? 저 카메라가 왜 인기가 있냐고? 김피디 : 하하하... 모르겠어? 다시 잘 보라고... 출시되기도 전에 전 세계가 열광한 이유를 잘 보라고... 지하생활자 : 별 미친 놈 다보..

올림푸스 E-PL2 사용기

이 녀석은 왜 나에게 왔을까? 올림푸스가 또한번 자신있게 내놓은 대중성 있는 작품 E-PL2... 바쁘게 일하는 중... E-PL2를 보내겠다고 단골 샵에서 전화가 왔다. 이젠 사겠냐고 묻지도 않는다. 그냥 보낸다고 한다 ㅜㅜ 새로운 카메라는 꼭 써봐야하는 나의 아주 잘못된 버릇과 화이트를 좋아한다는 점을 악용한 단골 샵 청년의 마케팅이다. 늘 그렇듯 나도 모르게 내 손안에 박스가 쥐어졌다. 예쁘긴 하다... gh2가 시네마 모드로 되어 있어서 저런 이상한 색깔이 나와버렸다 ㅜㅜ 아무튼 나는 화이트가 좋다... 원빈 아저씨의 표정도 화이트 쪽이 맘에 든다. 우선 LCD가 3인치로 넓어졌는데 3인치 보호필름이 모자랄 정도로 넓다 ㅎ 아주 시원하다... 46만 화소의 하이퍼 크리스탈 LCD라서 촬영 후 사진..

파나소닉 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 gh2 드디어 출시

내가 써본 카메라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최고의 성능과 결과물을 보여준 미러리스 카메라 gh1!!! 파나소닉이 드디어 gh2를 출시한다. 가장 기대하고 기다리던 모델이다. d7000이고 60d고 d-lux5고... 다 필요없다. 이 카메라는 장난이 아니다!!! 블랙과 실버(투톤), 두가지 색상이 나온다. 내가 이렇게도 오버를 떠는 이유는 gh1에서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기 때문이다. 사실 gh2만 나오면 모든걸 정리할 생각이었다. 왜냐하면 gh1의 스펙도 놀라웠고 지금도 놀랍기 때문이다. 미러리스, 하이엔드 카메라에서 최고의 결과물과 스펙을 자랑하는데 약간의 아쉬움을 이번에 모두 보강하고 나왔다. 완전 나의 예상을 적중하는 스펙... 우선 파나소닉 루믹스 GH2는 마이크로포서즈 타입 1,83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