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

김현중 전 여자친구 문자 메시지로 입장표명, 이별범죄에 대하여

사랑은 때로 실망과 증오로 겉잡을 수 없이 변질되어 가기도 한다.그 사랑이 깊었을수록 그 상처와 배신감은 더욱 크고 웬만하면 공개할 수 없는 것까지 공개할만큼 막장 드라마로 치닫기도 한다.사랑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때다.정말 이렇게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김현중이 군대를 가면서 모든 것이 끝날 줄 알았다. 이제 김현중은 빠지고 법률적인 정리만 남았을 줄 알았다.하지만 그렇지 않았다.지금까지 공개된 사실들도 충분히 막장드라마급인데 이보다 더한 것들이 남아있는가? '김현중 전 여자친구 입장 표명' 김현중 사건 재점화.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입장을 표명했는데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를 통해 김현중과 김현중의 법률대리인까지 명예훼손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가..

이별에 관한 저의 나쁜 처신, 빨리불어님 힘내세요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정말 그렇더군요... 사물과의 관계가 아닌 이상, 사람의 관계에서는 무조건 이별이 따라오더군요. 태어나서 처음 사랑이란걸 했었을 때... 그 때가 아마 군대를 갔다와서 복학하기 전 짧은 겨울이었을겁니다. 군대가기전 학교에 노래패를 만들어 놓고 끌려가듯 군대를 갔다왔는데 학교 앞 까페에서 우연히 노래패 후배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 보는 후배들과 인사를 시키며 제가 만든 노래패 회원들이라고 합니다. 참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예쁜 후배들 안에 저의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강한 아이였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보다 더 사랑한 타인이었습니다. 그냥 단순히 만나면 즐겁고 행복한 사이가 아니라 불명확한 저의 미래와 고뇌들을 보듬어주는 그런 관계였습니다. 할 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