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혜진PD 2

송포유 3부, 쌍팔년대식 방송으로 성지고 학생들만 망했다

기자들이 약속(?)이나 한 듯 싸악 바뀌었다.감동적이었던 걸로... 방송국과 신문사는 원래 공생의 관계니까 그런건지진정 감동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본 송포유 3부는 별로였다. 느닷없이 착해진 아이들이 등장했다.1, 2부에서 보던 아이들이 왜 3부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됐나? 1, 2부의 나빴던 아이들이 과도한 편집이었거나3부의 착한 아이들이 조작된 편집이겠지.이도 저도 아니면 정말 송포유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하고음악을 통해 구원을 받은 것인가? 합창 실력?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다.물론 폴란드 부분 편집은 엄청나게 짧았다. 뭐, 그도 그럴 것이이미 다 알려진 바로 메달 수상이 참가상 수준이라는 것과대회 후 폴란드 클럽에서 밤을 새고 한국에서 소주 40병을 마셨다고 알려졌기때문에 완전히 변모한 아이들로 그리는..

미디어 2013.09.27

네티즌때문에 죽도 밥도 안된 송포유 3부, 교조주의의 전형

송포유, 시작하자마자 착하게 변한 방송.말과 자막으로 모든 것을 때웠다.자, 한번 보자!!! 믿을 수 없을만큼 밝아졌다.(자막)긍정적으로 바뀌었다.(인터뷰)아빠와 대화가 많아졌다.(인터뷰)희망이 보인다.(인터뷰)작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자막)좀더 잘할걸, 노력할걸 (인터뷰)송포유가 고마운 프로그램, 저같은 아이도 받아줘서 (눈물,인터뷰) 차라리 1, 2부가 더 프로그램 같았지, 이건 구성도 없고 내용도 없으니갈등도 긴장도 감동도 없다. 믿을 수 없을만큼 변하는 과정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시청자가 느껴야하는 것이지말이나 자막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닭살 돋는 피아노 선율과 함께 착한 내용만 계속 나온다.아이들의 쓰레기같은 모습을 다 빼버리니 갈등도 없고그냥 다 해결되어 버린다.합창 안한다던 아이도..

미디어 201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