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8

새벽가로수길 백지영 송유빈, 슈퍼스타K6에서 백지영의 심사평이 화제

새벽 가로수길 백지영 송유빈 환상적인 모습은 언제부터?왕자와 여왕의 콜라보레이션 음원차트 1위 단숨에!Mnet 슈퍼스타K6에서 17살 나이로 탑4 진출이미 백지영 사로잡았던 감미로운 목소리그리고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 새벽 가로수길 백지영 송유빈이 24일 자정 음원차트에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놀라운 일일까? 사실 놀라운 일은 아니다. 두 사람이 함께 노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예상가능한 감미로움과 애절함이 대중에게는 있었다. 왜냐하면 Mnet 슈퍼스타K6에서 이미 송유빈의 감미로움이 대중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송유빈은 나이가 17살이었고 생방송 무대에서 매우 떨었으며 또 불안한 음정으로 결국 탈락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

슈퍼스타k6 렛잇비에서 김필에게 포기한 곽진언

난 개인적으로 곽진언의 목소리만 들으면찌릿하게 반갑고 그립다.마치 어릴 적 듣던 기타치던 삼촌의 목소리 같기도 하고요절한 천재 가수들 같은 느낌도 있어서그는 노력이나 연출에 의해 만들어질 수 없는 오랜만에 발견한 한국 음악계의 원석이라 생각한다. 김필과 곽진언은 그래서 비교 대상이 아니다.물론 한국인이 좋아하는 3단 고음이 안되기때문에오디션에는 맞지 않겠지만경연과 상관없이 대중이, 그리고 대형기획사가 그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곽진언이 1등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었지만슈퍼스타 K6 오프닝에서 벗님들의 렛잇비를 듣는데김필의 첫 소절에 깜짝 놀랐다. 김필도 보석이다.그냥 열심히 한다고 되는 소리가 아니다.사실 노래로만 따지고 숫자로만 따진다면 벗님들 중 임도혁이 노래는 가장 잘한다..

서태지 슈퍼스타K6 친척 신해철 발언에 눈물

서태지가 슈퍼스타 K6에 깜짝 출연했다.슈퍼스타 K6의 세번째 생방송 미션이대한민국 가요계 레전드 '서태지 노래에 도전하라'였기 때문. 곽진언은 서태지의 소격동을특유의 저음으로 잔잔하게 불러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받았는데소격동의 맛을 서태지보다 더 잘 살렸다. 또 한사람 놀라웠던 무대는김필의 틱탁 무대. 틱탁 역시 서태지보다 더 잘 불러내노래 자체를 아주 잘 해석했고마치 자신의 노래처럼 불러냈다. 그리고 마지막에 깜짝 등장한 서태지.모두가 서태지의 등장에 놀랐고반가워했다. 김성주는 서태지와 동갑, 72년생인데너무 차이가 난다고 말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정말 나이 차이 많이 나 보인다. 서태지는 소감을 얘기하다 신해철의 이야기를 꺼냈다.신해철의 쾌유를 비는 말을 하며 서태지는 울컥하며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

김필 얼음요새를 들은 윤종신과 디어클라우드의 평가

김필 얼음요새가 대박을 쳤다.사람들은 도대체 생전 처음 들어보는 얼음요새가 뭐냐고 물었고디어 클라우드의 노래라고 하자 디어 클라우드는 또 뭐냐고 물었다. 연쇄 반응으로 언더 밴드와 언더 노래가 알려지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아무도 몰랐던 힙합 씬이란 말을 이제 누구나 쓰는 것은쇼미더머니 덕분이지 힙합의 노력은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필은 큰 일을 했고이러한 일들은 아이돌과 기존 가수들이 시도해야하는 일이며또 노력해야하는 부분이다. 프로그램 중에도 대중가요 명곡을 소개하고 한국의 뮤지션을 소개하는불후의 명곡이 그러한 일을 하고 있다.나는 가수다가 없었다면 신세대들은 한영애가 누군지임재범이 누군지 몰랐을 것이다.그러면 엑소만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로 잘못 알 수 있고대중 매체에서 빛나는 ..

슈퍼스타k6 눈살찌푸린 이승철 심사평과 오디오 품질

슈퍼스타K6는 역대 최초로 4명의 심사위원이 포진했다.또한 탑10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져야하지만워낙 실력자가 많아서 탑10 대신 탑11이 됐다.실력면에서나 캐릭터의 다양성 면에서나 누가봐도 역대 최강인 것은 확실하다.그래서 1위를 점치는 일도 역대 최강으로 어려운 상황이다.개인적으로는 곽진언을 응원하고 있으나 누가 돼도 이견을 내기 쉽지 않은실력자들이다. 2014/10/11 - [미디어 리뷰] - 슈퍼스타K6 탑10 심사위원 조작이 가능한 룰 대국민 문자 투표율이 각 순위별로 20점씩 차등 점수를 부여한다.이것은 시청률 투표수가 아무리 높아도 20점 이상의 격차는 벌이기 힘들다는 것이다.그냥 지나가면 별 얘기 같지 않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시청자에게 1등을 맡기지는 않겠다는 의도가 숨어 있다. 20점 차이..

'슈퍼스타K6' 야생화'음원대박: 시청률분석과 K팝스타와 비교분석

'슈퍼스타K6'가 '야생화'라는 무대로 또 한번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벗님들 무대때문에 감동을 받은 시청자들과 입소문으로 찾아온 시청자들로 시청률이 순항중이다.사실 슈퍼스타K6는 가장 오래된 본격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최근 시청률 하락으로 존폐의 위기가 왔었다.시청자들도 이제 더이상 악마의 편집이 신선하지 않고 막장 드라마 보듯 편집 장난하는 것에 싫증을 냈고또 악마의 편집이 더 이상 충격요법으로 작용 안할 정도로 뻔하고 예상가능한 것으로 치부됐던 것. 하지만 슈퍼스타K6는 많이 달라졌다.할아버지 데려다가 장난질하면서 없는 눈물 쥐어짜는 것이 없다.물론 앞을 못보시는 어머니를 위해 노래부르는 신파가 있었지만 이는 아무리 노골적이고 작위적인 행위라하더라도어머니이기때문에 감동받고 어머니기때문에..

‘슈퍼스타k6 벗님들’음원차트올킬,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와 비교

‘슈퍼스타k6 벗님들’보통은 호가 있고 불호가 있지만 ‘슈퍼스타k6 벗님들’에 대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분위기다. 그만큼 최고의 무대였다. 들어도 들어도 또 듣고 싶다. 소리를 질러서 좋은 것도 아니고 고음이 높이 올라가서 좋은 것도 아니다.만들어 낸 목소리가 아니라 타고난 목소리며 그 목소리들이 거의 성스럽게 하모니를 이룬다고나 할까? 편곡도 정말 홀리한 느낌이다.나가수 이후 노래 좀 하는 사람들의 편곡은 정말 서커스적이고 행사용 수준인데아마추어들이 꾸민 이 무대를 보고 기성 가수들이 반성해야한다. 한 마디로 정말 수준높은 뮤지션의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제작진도 아주 긴 시간을 할애한 것 같다. 슈퍼스타k6 ‘벗님들’콜라보는 김필, 임도혁, 곽진언이 꾸민 무대였는데 곡의 제목은 '당신만이'였다...

슈퍼스타K 시즌6이 안마의 편집을 이야기하는 이유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Mnet의 '슈퍼스타K' 제작진이 올해 '슈퍼스타K' 시즌 6는'안마의 편집'을 보여주겠다고 했답니다.안마의 편집은 무엇일까?편안하고 지친 곳을 풀어 개운하게 해주겠다? 사실 슈퍼스타K의 가장 큰 강점은 악마의 편집이었습니다.편집의 긴장감에 의해 타 방송에서도 이러한 편집법을 많이 차용했었죠.그런데 악마의 편집을 포기하는 이유는?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한 국내 오디션 열풍의 시작이었던 '슈퍼스타K'는서인국, 허각, 정준영, 김예림, 버스커버스커, 로이킴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지만오랜 기간이 지나다보니 시청자에게 수를 읽히는 것이다. 처음엔 순서를 바꿔서 편집하는 것이 더욱 긴장을 줬지만 이제는 짜증이 나고 그 방향이 뻔히 읽힌다는 것. 그래서 안마의 편집이란 농담같은 진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