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4

tvn10 어워즈 김혜수,유해진의 스킨십과 서현진 막춤, 그리고 조진웅

tvn 개국10주년, 옛날에는 케이블TV라고 하면 저질 방송에 전문화된 방송, 마니아 방송에 국한되어 있었는데현재 TVN 10주년이 되고 tvn10어워즈 시상식을 보니 이건 뭐 지상파가 따라오기 힘든 콘텐츠의 질과 스타의 다양성을 볼 수 있다.참 놀라운 일이다. 지상파가 계속 제자리 걸음하며 걱정만 하던 10년, tvN은 다양한 시도와 도전 끝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이제 지상파가 TVN을 따라가는 형국이다.우선 스튜디오 드래곤이라는 엄청난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는 CJ이엔앰의 드라마팀에서 독립하여 만든 제작사다.현재 대한민국에서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하면 거의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을 하고 있다.예를 들면 캐리어를 끄는 여자나 공항가는 길 같이 가볍지 않고 잘 만든 드라마를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만들..

미디어 2016.10.10

질투의 화신 조정석 발연기 논란, 유아인과 이제훈 공통점

질투의 화신 조정석 발연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다.조정석은 뮤지컬, 연극계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고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폭풍 애드리브와 묘한 분위기로 비중 적은 역할이었지만 화제가 되었고 많은 이들에게 임팩트를 남겼다.그 이후 여러 드라마를 출연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주목받았다.사실 거의 모든 배우들은 대체가 가능하다.잘생기고 웬만한 연기 하면 그냥 대본 운에 따라 드라마가 성공하고 실패하고 그렇다.하지만 조정석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연기를 한다. 예를 들면 이런 배우는 유아인이 대표적이고 이제훈도 같은 라인이다.연기를 잘한다고 단순하게 평가할 수 없는 대체 불가능한 연기를 하는 것이다.인간은 언제 중독되는가? 중독이란 것은 대체 불가능할 때 오는 것이다.A에 중독됐다는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다 : 태양의 후예와 시그널, 무한도전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었다.방송계에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시청자 속성이 있었으니 뭐냐하면 "시청자를 믿으면 안된다. 하지만 시청자를 무시해서도 안된다"시청자는 참 이상하게 바보같은 드라마나 의미없는 오락 프로그램을 보며 시청률을 올린다.'내 딸 금사월', '돌아온 황금복' 류의 늘 똑같은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본다.하지만 또 정확한 면도 있다. 대한민국 시청자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늘 무한도전을 올려놓는 것이 또 시청자다.얼핏 들으면 무한도전이 바보 짓하는 예능인들을 아무 생각없이 보는 것 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 무한도전은 굉장히 품격 높은 예능이다.예를 들면 요즘 아무도 만들지 않는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주는 나쁜 기억 지우개 편이나 일본 하시마섬에서 강제 징용에 대해 전하기도 한다..

미디어 2016.03.23

시그널, 한공주에 이어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드라마 시그널의 인기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이런 류의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 황금복이나 금사월 류에 비해 시청률에서 많이 뒤쳐져야 맞으나 워낙 역대급으로 웰메이드된 드라마기에 무려 10%를 넘겼다. TVN에서 10% 시청률이란건 실로 놀라운 수치다. 이렇게 인기가 많다보니 드라마 속 사건들도 재조명 받는데 시그널은 다른 명칭으로 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아는 대형 사건을 소재로 한다. 그 중 마지막 에피소드인 집단 X폭행 내용이 밀양 여중생 x폭행 사건을 연상하게 하면서 때 아닌 사건 재조사 요구가 뜨겁다. 영화 한공주 때도 밀양 여중생 사건이 대중의 분노를 일으켰지만 그때는 시그널만큼 큰 이슈를 못일으켰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시그널 인기만큼이나 네티즌의 분노도 뜨겁다.더욱 놀라운건 ..

미디어 2016.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