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지상주의 3

손석희와 밥 딜런, 그리고 TV조선 판의 김미선 기자의 디스

손석희 앵커가 직접 선곡한 곡이 jtbc뉴스9의 엔딩곡으로 나간다.주간 선곡표를 보면 밥 딜런의 원곡이 참 많은데. 2013.09.16 필 콜린스 - The Times They Are A-Changin (원곡 밥 딜런)2013.09.17 아메리카 - My Back Pages (원곡 밥 딜런)2013.09.18 아델 - Make You Feel My Love (원곡 밥 딜런)2013.09.19 톱로터 - Dancing In the Moonlight2013.09.20 아바 - When All Is Said And Done 밥 딜런은 반전과 사회저항 운동으로 청년정신을 대표하는포크록의 전설이다.우리나라로 치면 아침이슬을 만든 김민기 정도의 의식이랄까?물론 대놓고 혁명을 꿈꾸는 운동가는 아니지만 시적인 가사로 ..

너목들 13회, 14회 연장방송때문에 이렇게 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이상하다!!!!! 이보영은 김광기 판사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고변호사 사무실 밖에서 만화 주인공처럼 괴성을 지른다.김광기는 원래 그런 캐릭터였으니까 넘어가고...이보영도 가끔 그랬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자꾸만 김민종은 니 똥 굵다 라는 멘트를 남기고"응, 메알"이라고 전화를 받으며 신사의 품격을 패러디했다. 개그콘서트가 잘되니까 연예인 특별출연으로 쉽게 방송하다가한동안 재미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처럼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엄기준도 갑자기 나와서 소리 지르다 "에이 씨!!!"하며 나간다.완전 개콘이다. 윤주상 (신상덕 왕변호사)도 이때다 싶은지 개그 욕심 철철낸다.하나도 안웃기다. 드라마가 아니라 새로운 변종 장르다.내용의 전개를 하는 대신 개콘 서브작가가 ..

최진실 아이들의 출연은 누가 컨펌했나?

아는 방송PD들이 하도 뭐라고 해서 방송이야기는 안쓰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ㅜㅜ 모든 블로거들이 극찬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하는 휴먼다큐 사랑의 진실이 엄마편. 딴지 좀 걸어야겠다. 욕먹어도 할말은 하면서 살아야지 ^^ 휴먼다큐멘터리 사랑.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프로그램이다. 어제 편을 보고 가슴이 답답했다. 이거...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일까? 무엇을 위한 프로그램일까? 답이 안나오는 이상한 다큐멘터리다.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제일 중요한건 기획의도다! 기획의도가 명확하고 훌륭하다면 그 다음으로 신경써야할 부분이 시의성이 맞는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가 등이 중요할 것이다. 최근 자살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의성은 아주 잘 맞았고 만인의 연인, 故최진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크기 때문에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