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4

장혁과 떠난 샌프란시스코 여행 <미션 디스트릭트와 소살리토>

장혁과 떠난 여행 샌프란시스코에서 두 마을을 장혁과 함께 갔었습니다. 금문교(골든 게이트)를 자전거로 넘어 갑니다. 뭐... 사실은 요 앞에서만 촬영하고 자전거 버스에 싫고 넘어갑니다 ㅎㅎ 근데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넘어 소살리토를 가는 체험은 꼭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꼭 사진을 찍는다는 금문교 앞 포토존에서 저도 한장 찍고 싶어서 후배에게 촬영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찍어 놨습니다. 정말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그 때 확인했어야 했는데... 금문교 어디갔니? 소살리토는 예술가들이 모여서 사는 마을인데... 저 계단을 올라가면 아주 예쁜 집들이 많고 그곳에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인상파 매니저는 왜 저런 옷을 입었을까요? ㅎㅎㅎ 예술가의 마을답게 예쁜 가게들과 한적한 공기...

김성은,차현정 물담배 피우고 고등어 샌드위치 먹고...

두번째 동영상 공개합니다... 크루즈를 타기 전 터키에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아라스타 바자르 옆에 큰 광장에 까페, 레스토랑 들이 있는데 노천 까페에 비치는 햇살이 참 따사롭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물담배(나르길레)를 두 배우에게 권했습니다. 담배니까 권하는게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담배 피는거 빼달라고 하는 케이블 채널 얘기 들었습니다. 미친거 아냐??? 전 여행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은 도전이며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불량 청소년같다고 여기지 마세요 ㅎㅎㅎ 복숭아 맛, 사과 맛 등을 권했는데요. 담배 위에 꼭지를 끼워서 피우는거라 하나 시켜서 여러사람이 피울 수 있습니다. 만원 내외로 부담없이 ^^ 나중에 연기 잘 안나오면 아저씨가 와서 강한 흡입으로..

여행의 기술 2010.11.23

김성은,차현정 크루즈 여행기 동영상 공개

김성은, 차현정과 함께한 터키, 그리스 크루즈 여행... 동영상을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현재 유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컨텐츠를 저작권 이상없이 김피디닷컴 블로그 가족을 위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용량이 100메가 제한이라 잘라서 올릴 수 밖에 없네요. 곰티비에 올리는건 너무 귀찮아들 하셔서요^^ 전편을 김피디닷컴에서만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위해 배를 타는 곳, 터키다! 우리가 선택한 크루즈가 원래 터키에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터키에 정박하여 이틀을 보내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에서 승선하기로 했다. 새벽... 공기가 차지만 춥지 않다. 여행의 시작은 그렇게 선선한 설렘으로 시작된다. 터키의 아침은 빵을 파는 작은 수레와 함께 시작된다. 터키 빵은 꼭 먹..

[SLR/N]로마는 마지막에 가세요

유럽을 여행하실 때 로마는 가장 나중에 가는게 좋습니다. 로마를 처음에 가시면 그 다음 유럽은 많이 실망하게 됩니다. 그만큼 로마는 도시 전체가 박물관입니다. 함부로 집도 못짓고 함부로 돌멩이 하나 옮겨도 안되는 로마... 술먹고 걷어찬 쓰레기통도 유적일 수 있습니다. 로마는 꼬옥 마지막에 가보세요... / 코닥 SLR/N

김성은, 차현정과 함께 떠난 크루즈 여행

크루즈 여행...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크루즈 여행 그것도 두 미녀와 함께... 나처럼 뛰고 있었다 그녀들의 가슴도 여자들에게 크루즈란 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것 같았다 이제 그 즐겁고도 행복했던 크루즈 여행기를 공개할까 한다 첫회니까 주인공 소개부터 해야겠지? 먼저 차현정 참 착한 배우다 몸도 마음도, 얼굴도... 홍길동 드라마에 나왔었고 얼마전 산부인과에서 오지랖 넓은 남자녀석을 미국으로 데려가려고 왔던 역할을 맡았었다 내가 좋아하고 나를 싫어하는 장혁과 함께 ㅎ 오감도 주인공도 맡았고 나를 좋아하고 내가 싫어하지 않는 윤계상과 연애만 몇년째인가에서 윤계상의 썰렁한 유머 '제시카 알바'? 하던 ㅎㅎㅎ 암튼 앞으로 무수한 그녀의 매력을 밝힐거니까 오늘은 짧게 소개 차현정이다 그리고 다정 다감하고 배..

일본 도쿄 그랜드, 리젠시, 파크 하얏트 호텔 최종 분석

하얏트의 세가지 대표 버전... 그랜드, 리젠시, 파크 무엇이 다른가? 일본 하얏트를 중심으로 세 호텔을 비교해보았다. 일본 파크 하얏트 호텔 - 그림과 서재 콘셉트로 고급스럽지만 올드하지 않은 느낌이다. 근대 일본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겐조 단지(Kenzo Tange)의 작품. 작품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 유명한 신주쿠 도청 건물과 BMW밀라노 본부를 디자인 사람이다. 보통 호텔의 1층이 이 호텔에서는 고층이라 아름다운 전망과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 고층빌딩의 상층만을 호텔로 쓰는 작업이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저층의 뷰를 없애는데 장점이 있다. 그 대표로 신주쿠 파크 타워의 상층 14개 층만 사용하여 호텔의 뷰를 중시하는 사람에게 강추. 특히 파크 뷰 룸은 욕조에서 볼 수 있는 ..

깐느에서 만난 무서운 음식들

여행의 즐거움, 현지인들이 가는 시장에 가보는 것입니다. 아, 그래서 남대문에 중국인들이 많구나 ㅎㅎㅎ 근데 진짜 여행은요, 진짜 시장에 가봐야돼요. 외국인 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시장 말고요 동네 시장... 거기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도 먹고 반찬가게 같은 곳에서 그들이 먹는 양배추 요리도 사다가 먹고 ㅎ 깐느 시장에서 만난 무서운 녀석들입니다. 먼저 무서운 빵!!! 어우, 무섭게 생겼죠? 하지만 정말 맛있어요. 요 샌드위치도 상당히 맛있죠. 근데 좀 무섭게 생겼죠? 얘는 정말 무섭습니다 ㅜㅜ 우리나라 사람들 개 먹는다고 뭐라 하더니 어유 징그러워... 족발도 상당히 무서운데요 ㅜㅜ 아! 저 발 좀 봐요, 너무 무섭죠? 켁, 징그럽다 ^^ 이렇게 사는군요. 시장에 가면 그 사람들이 뭘 먹는지도 알 수 있..

프랑스 깐느 속에 퐁당 빠지다

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어마 어마하게 사랑합니다. 이유가 정말 정말 웃깁니다. 전 어렸을 적, 미국적인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미국에 처음 가봤더니 제가 꿈꾸던 나라가 아니더란 말입니다. 제가 꿈꾸던 톰소여, 허클베리핀, 플란다스의 개, 하이디, 빨강머리 앤... 뭐 이런 예쁜 만화들의 나라가 저는 미국인줄 알았습니다. 원래 어렸을 땐 우리나라, 아니면 미국... 뭐 이럴 때가 있었습니다. 근데 미국을 가보니 미국은 샌프란시스코 같이 예쁜 곳도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마치 코스토코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깡통, 공장, 거대하고 아기자기보다는 실용... 철사와 파이프로 엮은 울타리... 제가 꿈꾸던 곳은 미국이 아니라 유럽이었습니다. 참 저도 바보 같죠. 제가 어려서 보고 자란 만화는 모두 일본 만..

15주년 기념 이벤트 <김범 DVD/화보집 선물>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즐거워하고 소통한 것이 벌써 15년이 되었습니다. 컬트피디닷컴 15주년 기념 이벤트 두번째 프로젝트 채널 자체를 리뷰하셔도 되고 컨텐츠를 리뷰하셔도 됩니다. 종합적인 내용을 하셔도 되고 김범이면 김범 컨텐츠만 리뷰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이벤트 선물은 김범 DVD와 화보집이기 때문에 김범 컨텐츠를 리뷰하시면 더 좋겠지요! 곰TV내에서 블로그로 퍼가기 등은 가능하니까 활용하시고요! 리뷰하신 내용은 블로그나 홈페이지 주소를 리플로 남겨주세요. 리뷰를 가장 정성스럽게 해주신 분에게 김범DVD와 화보집을 드리고요. 좋은 리뷰를 작성해주신 분께는 DVD나 책을 하나씩 보내드리겠습니다. 일단 DVD 3개, 화보집 3개, 총 다섯분께 선물을 드릴거구요 참여하신 분이 많..

스파와 마사지, 거품 목욕, 룸서비스와 여자

여자를 몰라도 한참 모르는 남자를 위해... 몇자 적어봅니다. 여자들이 마사지에 환장합니다! 중독성 강합니다. 남자들은 잘 모르죠... 물론 첫경험을 못한 여자들 역시 스파와 마사지의 느낌을 알지 못합니다. 누군가가 나의 몸을 만지고, 또 아프지 않을까, 불쾌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 "난 마사지 싫어해!"라고 말하는데 이런 여자 중 90퍼센트 이상은 마사지를 못 받아봤거나 제대로 된 곳에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남자들은 마사지를 어깨 뭉쳤을 때, 목 안돌아갈 때, 혈액 순환 안될 때 받는거라 생각들을 합니다. 이게 오류입니다. 스파를 때밀러 간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그런 기능적인 요소들도 분명 있겠지만 여자들이 마사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누군가가 자신을 케어하고 아껴주고 소중하게 생각해..

여행의 기술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