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

조폭 같은 체육회의 현실, 팀킴의 고발은 김경두, 딸 김민정, 사위 장반석, 아들 김민찬보다

사진 = SBS 뉴스 조폭보다 심하고 양아치보다 비열한 체육회는 어제 오늘의 사실이 아니고 관계자는 전부 알고 있었다.선수에게 지급되어야 할 응원의 손길 역시 선수들에게 닿지 않는 것이 체육회의 흔한 현실이다.선수들에게 물어보면 못받았다고 하고 체육회에 물어보면 지급할 거라는 대답을 하거나 지금까지 적자 난 것을 후원금으로 메꾸는 일이 상당히 많았다.하지만 억울한 선수들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공포때문에 말도 못꺼내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달게 되면 바로 잡아먹히는 쥐 신세가 되어왔다. 이러한 곪아터진 체육회의 관행이 점점 외부에 드러나고 있다.이번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스타 군단 여자 컬링 국가대표 팀킴의 사례다.안경누나, 영미 영미를 외치며 응원하던 ..

KBS 태극기 가린 크로마키 해명에 대한 전문가적 입장

전문가적 입장에서 이번 KBS의 태극기를 가린 모습은 이해해주기 힘들다.국가대표 가슴에 있는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KBS 로고로 덮어버린 것은 방송 기술과 상관 없이 기분이 좋지 않다. KBS 리우 올림픽 중계 태극기 논란 리우 올림픽 현지 스튜디오를 연결해 탁구 국가대표 서효원, 정영식 선수와 인터뷰를 하는 방송 장면.노스페이스와 KBS 올림픽 로고를 가슴에 달고 방송하는 모습. KBS 해명은 안들어봐도 뻔하다.크로마키 작업때문에 불가피했다고 할 것이다. 크로마키라는 것은 비디오신 또는 매직신이라고도 하는데 합성 기술이다.배경 화면에 파란색을 놓고 촬영하는 방송이나 영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것이다.파란색 키를 뽑아서 투명하게 만들고 그 투명한 곳에 다른 영상을 합성하면 파란색은 사라지고 배경이 다른 영..

리우 여성관련 부적절 중계에 손석희 아예 기자 입막아

요즘 일베나 메갈리아를 재미 삼아 이용하는 연예인이나 방송 PD, 기자 등이 참 많다.취재를 하러 들어갔다가 재밌어서 가끔 들르는 사람은 일베나 메갈리아 사이트 이용자일까?여기서 중요한 건 일베를 들어가든, 메갈리아를 들어가든 상관 없지만문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머릿속 관념과 인식의 한계가 확장되고언어의 수위조절에 실패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방송의 언어도 심각하게 오염되고 있다. 그리고 언론은 이러한 현상을 현실적으로 중학생도 쓰는 단어로 이제는 언어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인터넷 용어와 신조어가 나영석 피디 등 앞서가는(?) 피디들에 의해 케이블방송에 나가고이후 지상파 방송에도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수없이 많은 프로그램들이 언어를 파괴하고 외계어를 꺼리낌 없이 쓴다. 현실에 맞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