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썰매를 탄다 6

2014 영등위 선정 올해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3편 선정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올해 11편의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을 선정했다.주제 및 완성도, 재미와 감동, 교육적, 예술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문별 1편씩 선정했다. 극영화 부문 '거인'다큐멘터리 부문 '우리는 썰매를 탄다'애니메이션 부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가 부문별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3시 부산 센텀지구 시청자미디어센터 2층에서 개최된다.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에 배우 신현준이 전한 마음

아이스슬레지하키를 아십니까?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하는 장애인 아이스하키입니다. A7, ZF50mm f2 동영상 캡처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이 종목에도 국가대표가 있습니다.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실화를 다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이런 따뜻한 영화가 세상에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이제 신현준 씨 팬이 되어야겠네요. 뜻있는 분들은 블로그나 SNS를 통해 응원해주세요 ^^ 유튜브 비메오 우리는 썰매를 탄다 - ICE SLEDGE HOCKEY MOVIE TRAILER from Kimpd on Vimeo.

미디어 2013.11.21

김경만 감독의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

김경만 감독은 본 블로그와 컨텐츠, 사진 등의 교류를 하는 kimpd.com 쥔장이기도 하다. SBS PD 출신으로 옛날 김성재 사건 특종 취재, 행복찾기 등의 휴먼 프로그램으로 유명했던 감독인데현재 우리는 썰매를 탄다라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어현재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하는데 의미있는 기사가 있어 소개한다. 3년동안 아이스슬레지하키 선수들의 실제 경기장면을 카메라에 담은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의 김경만 감독은"미안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다소 정적이고 안전한 운동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김경만 감독이 아이스슬레지하키라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운동을 발견하고 그 편견이 깨졌다고 한다. 스포츠도 비장애인 스포츠와 장애인 스포츠가 존재하는 것처럼 영화 역시..

우리는 썰매를 탄다, 정승환의 썰매를 영화 포스터로!

. 흔적이란 말을 좋아합니다.좀 따분한 말로 바꾸면흔적은 곧 영향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활동은흔적을 남길겁니다. 그 흔적이 크든, 작든 말이죠. 귀엽고 썰렁한 정승환 선수의썰매입니다.선수들은 바가지라고 부르더군요. 노르웨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정승환 선수의 바가지가 깨졌습니다. 물론 열심히 한다고 다 바가지가 깨지는건 아닙니다.요령이 없었을 수도 ㅎㅎㅎㅎ 근데 자세히 보면수많은 상처들이 보일겁니다. 흔적입니다.전 그래서 흔적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어떤 흔적은 세상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우리는 모두좋은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요즘은 자꾸만 이종경 선수의 말이 뇌를 떠돌아다닙니다. 하늘나라에 가서 우리 생이 어땠냐고 묻는다면...어떻게 대답할까? 나는 과연 행복했었다고 주저없이 말할 수 있을까? 처음..

단양 하늘을 날았다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이종경 선수)

꿈과 같은 주말을 보냈습니다.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꿈처럼 지난 하루.후배는 촬영하다가 죽을 뻔 했고... 인생을 그렇게안전하게만 살다 갈 필요 있겠나...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늘에서패러글라이드의 모습이웃는 눈처럼 반짝였습니다. 둘이 함께 있으면영락없이 웃는 눈입니다. 영원히 둘이 함께 한다면영원히 미소지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도전하지 않는 자는 안전하게 살다 가겠죠?안전하게 사는 것이 꼭 좋은 것일까... 꿈과 같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단양 하늘에서...핫셀블라드 H3DII-39, HCD35-90.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를 기억하라! 강원도청 사성근 선수

. 대한민국 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 그 주인공들을 한명씩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첫 선수로 사성근 선수를 소개합니다. RW (라이트 윙), 8번 사성근 선수, 강원도청 소속입니다. 45세로 국가대표 맏형입니다. 나이는 제일 많지만 의외로 귀여운 면이 많습니다 ^^ 제가 보기엔 슬레지 하키계의 김병만입니다 ㅋㅋㅋ 체력적으로 젊은 선수들보다 많이 떨어져서 틈만 나면 누워있는 모습이 목격됩니다. 하지만 얼음 위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합니다.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소아암으로 두 다리를 전혀 쓰지 못하게 되고 금은 세공을 하다가 2002년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을 주인공으로 한 방송을 보고 피가 거꾸로 솟으며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서른 살이 넘은 나이에 썰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