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4

MBC 현충일 이보영 추념식 기념사 끊고 서프라이즈, 류현진 방송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맞는 현충일.현충일 추념식도 예전 같지 않게 의미가 깊어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호를 지킨 것은 독립운동가의 신념이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이전 박근혜 정부가 부정하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다시 찾아왔다. 특히 인기 배우 이보영이 등장하여 시낭송을 했다.그냥 배우가 시를 읽었을 뿐인데 더욱 감동적인 것은 이보영이 종영한 드라마 '귓속말'에서 분했던 신영주의 모습과 오버랩되었기 때문이다. 거의 외워서 낭독하며 보내는 눈빛은 진심이 느껴져서 더욱 감동적이었다. 이보영이 귓속말에서 맡았던 역할은 팟캐스트에서 권력의 비리를 캐던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려 노력하는 경찰이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현실을 잘 반영한 고통을 주었고 이보영의 아픔은 현충일과 맞닿아 있었다. 왜..

이보영,지성 결혼발표가 예쁜 2가지이유 (손편지 전문)

너목들로 최고로 핫한 배우 이보영(34)이 지성(36)과 결혼 발표를 했다.근데 그 방법과 행태가 참 예쁘다. 우선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끝나기 전에 공개되지 않도록 조심했다고 한다.이유는 드라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 그도 그럴 것이결말 부분, 이종석과의 아름다운 키스와 로맨스가 결혼 발표로몰입 안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키스 장면에서 지성 생각이 나지 않겠나? 그래서 첫째로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고 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또 한가지 흐뭇한 것은 손편지다.언론에 발표하는 대신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는 것이 참 다정하다. 안녕하세요, 이보영입니다. 제가 인터뷰에서 손편지를 좋아한다는 얘기를 하고 나서 여러분들께 정말 많은 편지를 받았는데요. 처음으로 여러분들께..

너목들, 단순한 클리셰 드라마로 볼 수 없는 최고 시청률의 뒷심!!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일명 너목들!처음엔 오구잡탕 클리셰 덩어리 드라마로 무시했었다. 일종의 "이래도 안봐?" 전법으로과거 성공했던 영화, 드라마, 소설의 모든 성공 요인을 다 갖다 붙여서만든 잡탕식 3류 드라마라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판타지, 법정 스릴러, 로맨틱 코미디, 모든 장르가 다 들어가있는정말 보기 힘든 드라마 구성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도 이 드라마에 빠져버렸다.그리고 25일 방송은 24.1%(닐슨코리아)로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도대체 무엇이었을까? 피고인에게 법은 무엇이었을까요?과거 잘못된 판단을 한 사법부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 국민이 생각하는 법의 의미... 이거 오구잡탕 클리셰 드라마로 볼 수가 없다. 세상에 김광규 같은 판사가 어디있겠나?하지만 그가 "변호사, 계속하..

미디어 2013.07.26

너목들 13회, 14회 연장방송때문에 이렇게 됐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이상하다!!!!! 이보영은 김광기 판사에게 마구 소리를 지르고변호사 사무실 밖에서 만화 주인공처럼 괴성을 지른다.김광기는 원래 그런 캐릭터였으니까 넘어가고...이보영도 가끔 그랬으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자꾸만 김민종은 니 똥 굵다 라는 멘트를 남기고"응, 메알"이라고 전화를 받으며 신사의 품격을 패러디했다. 개그콘서트가 잘되니까 연예인 특별출연으로 쉽게 방송하다가한동안 재미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것처럼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다. 엄기준도 갑자기 나와서 소리 지르다 "에이 씨!!!"하며 나간다.완전 개콘이다. 윤주상 (신상덕 왕변호사)도 이때다 싶은지 개그 욕심 철철낸다.하나도 안웃기다. 드라마가 아니라 새로운 변종 장르다.내용의 전개를 하는 대신 개콘 서브작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