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60

도쿄여행 마지막 쇼핑! 하네다공항 유니클로 '주간소년 점프 50주년' 티셔츠와 도라에몽

도쿄 하네다 공항에 유니클로가 있다는 건 전에 포스팅 했다.근데 여기가 일본 여행 마지막 쇼핑 코스로 자리 잡았다.왜냐하면 재미있는 기획전, 한정판이 갈 때 마다 거의 있었기 때문이다. 기능성 방한, 방수, 양말에 속옷 등 다양한 옷들이 있는데 바지 등은 없고 빠진 품목이 많다.하지만 하네다 공항 유니클로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가끔 있다. 현재는 유니클로 『주간소년 점프 50주년』 티셔츠가 전시되어 있다.가격은 무려 990엔, 만원 정도 한다. 유니클로 『주간소년 점프 50주년』 티셔츠UNIQLO "JUMP 50th campaign teaser movie" JP ver 정말 유명한 만화책이랑 컬러버레이션해서 나온 티셔츠들이 예쁘다.유명한 만화들은 거의 다 있는듯... 사진은 아이폰X로... 남자는 핑크라서..

여행의 기술 2018.07.08

오사카여행 행복했던 2시간#2. 한큐3번가 컵위의 후치코 전시장

오사카여행 행복했던 2시간#2. 한큐3번가 컵위의 후치코 전시장컵 위의 후치코 상이 귀여워서 상당히 많이 수집했다.변태라고 놀림 받으면서도 굴하지 않고 수백명의 후치코 상을 모셨다. 정말 내 취향이 이상한 것일까?OL이라고 일본에서 오피스 레이디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 거 같은데이 OL의 느낌이 오해를 사는 것 같다. 난 그런 거 아닌데 ㅜㅜ 전편에 이어 계속 소니 a99와 a16-35가 수고. 친일파 싫어한다면서 후치코 상이나 좋아하고 앞뒤가 안 맞는 거 아니냐는 지적.간단한 건데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는 거랑 일본의 정치, 역사를 좋아하는 거랑은 다른 문제다.일본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이라는 나라를 배척하고 여행을 금기 시하고 일본 사람들을 모두 매도하는 것은 옳지 ..

여행의 기술 2018.07.05

오사카여행 행복했던 2시간#1. 한큐3번가 지하1층 장난감과 캐릭터의 천국

오사카 여행에서 참 추천하는 곳들이 많다. 하지만 난 오사카에 큰 매력은 못 느낀다.유일하게 오사카에서 행복했던 두 시간!한큐3번가. Hankyu Sanbangai 阪急三番街 예쁜 맛집도 엄청 많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들 천국. miffy style, snoopy town, kiddy land 등등 엄청 많다.토토로샵도 있고 스타워즈 관련, 그리고 원피스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다. 오사카 한큐3번가에서 만난 아주 독특한 원피스 굿즈. 난 사진 찍느라 2시간동안 놀았는데 아이들 데려오면 2시간 이상 놀 수 있을 것.하지만 지출은 책임 못짐. 토이스토리, 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상품들도 많았다. 오랜만에 보는 톰과 제리.사람들은 제리를 좋아하고 주인공이 쥐지만 난 늘 톰이 불쌍하다 ㅜㅜ바보같은 녀석...

여행의 기술 2018.07.05

니콘 D4 일본 신주쿠 여행 Shinjuku 스타벅스 시작

​ 일본 시부야와 하라주쿠를 참 좋아한다.신주쿠는 말이 필요없는 환락의 거리.신주쿠가 직장인 정도의 느낌이라면 하라주쿠로 가는 길은 여고생, 크레페, 그리고 시부야는 대학생 느낌이다.오모테산도 가면 특히 애플샵이나 오니츠카 타이거 등 쇼핑 매장이 많고 예쁜 상점도 뒤져보면 많고 까페 등도 좋다. ​시부야 역에 나오면 개들이 보이고 유명한 횡단보도가 있는데 여기가 중심지라고 해서 여기서 놀고 시부야를 봤다라고 하면 안 된다. 너의 이름은에 나와서 정감있는 스타벅스.저 위의 스타벅스에 앉아 교차로를 보면 참 멋지다.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데 창가쪽 자리 잡기 매우 어렵다. 니콘 D4에 여행용 렌즈 탐론 28-300mm F3.5-6.3 Di VC PZD.음... 화질이 살짝 떨어져서 더 좋은 조합.

오키나와 여행 #4.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클럽 라운지

건물 뒤로 보이는 것이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의 모습이다.오키나와에 높은 건물들이 별로 없어서 하얏트 리젠시 건물이 우뚝 솟은 모습이다. 18층에 하얏트 리젠시 클럽 라운지가 있다. 18층 하얏트 리젠시 라운지.전망 좋다. 이 돌을 보니 제주도와 오키나와가 겹쳐진다.누군가 오키나와를 제주도와 의정부를 합친 곳이라고 했다.그 말에 반대한다.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클럽라운지 모습이다. 전망이 참 좋다. 3장의 사진을 합쳐서 파노라마로 만들어 보았다. 구름이 참 예쁘다.이곳은 길다란 오키나와 섬의 남쪽인데 사람들이 이곳에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것 같았다.북쪽으로 올라가보니 훨씬 자연이 많고 건물이 줄어 들었다. 하얏트 리젠시 나하 오키나와 라운지, 전망. 웰컴 음료를 줬는데 잔이 특이하다.뽀글 뽀..

여행의 기술 2017.11.17

오키나와 여행 #3.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조식과 택시타고 이동

오키나와 여행 #3.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조식과 택시타고 이동 아침이 밝았다.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다. 오키나와의 구름... 이건 일본 대표 선수. 아침 일찍 조식을 먹으러 가는 기쁨.조식은 포함으로 서비스. 오키나와 신문에 북한 얘기가 계속 나오네.북조선 뉴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조식 식당 크지 않으나 의외로 여러 메뉴들이 꼼꼼히 박혀 있다.잘 찾아보면 먹을 것들이 제법 있다.또 오키나와 명물들이 숨어 있다. 커피잔 이쁘다. 제일 맘에 들었던 두 가지는 생과일 주스랑 차가운 아이스 커피. 빵들이 일본 답게 예쁘게 진열되어 있다. 컵 케이크 열라 이쁘다 ㅎㅎㅎ 이건 시샤모???오키나와 시샤모가 유명하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뭔 조식에 시샤모들이 발레를 하네. 난 아무리 조식이 별로라도 이 아이스..

여행의 기술 2017.11.16

일본 오키나와 국제시장에서 득템한 가격대비 성능 짱인 가방

오키나와 최고의 쇼핑 거리는 국제시장이다.아메리칸 빌리지는 미군 부대 앞 쇼핑몰 분위기라면 국제시장은 역시 한국의 남대문 시장이나 명동 같은 분위기다.아메리칸 빌리지에서는 사람들이 좋다는 이온몰 꽝이었고 100엔샵에서만 좀 샀고 면세도 못 받을 정도로 별로 살 것이 없었다.아마 해외여행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난 오히려 지역색 강한 국제시장이 맘에 들었다. 근데 국제 시장 저녁 때 엄청 빨리 문들을 닫아 버린다.재래시장 분위기의 골목은 저녁 먹고 나오면 다 닫아 버린다. 여기서 또 가방 마니아답게 가방을 하나 샀다 ㅜㅜ도대체 가방은 뭘 담으려고 사는 건지 사려고 사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ㅜㅜ 눈에 띈 가방은 역시 '남자는 핑크 (빨강, 꽃무늬)답게 빨간 지퍼 손잡이가 있는 녀석. 파란색과 검은색이 있었는..

여행의 기술 2017.11.16

오키나와 여행 #2. 더블트리 바이 힐튼 나하 근처 맛집 쿠시카도 한밤 중에

오키나와 여행, 첫 숙소 아사히바시역 더블트리 나하 호텔 도착.더블트리는 정식 명칭이 더블트리 바이 힐튼. 그러니까 힐튼 계열 작은 호텔이고 비즈니스 호텔로 간단하게 묵을 수 있는 곳. 오키나와 도착하자마자 밤이 되니까 일단 싼 호텔에서 잠만 자고 가는 걸로.이건 오래된 나의 전략 ㅎㅎㅎ 더블트리 바이 힐튼 나하의 장점은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모노레일로 5정거장 정도? 공항 도착 후 모노레일로 빠르게 이동하는 것이 좋고 국제거리 시내와도 가깝고 그러니까 내가 묵을 하얏트 리젠시와도 가깝다는 것.또 한 가지,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바로 호텔이 있다는 것.출구 몇 번인지는 까먹음 ㅜㅜ출구만 잘 찾으면 바로인데 건너편 출구로 잘못 나가더라도 멀지 않다. 힐튼의 정신을 품은 더블트리.신기한 것은 힐튼 아너 객실..

여행의 기술 2017.11.13

오키나와 여행 #1. 나하 공항에서 모노레일로 아사히바시역 더블트리 호텔 도착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 나하 공항까지 약 2시간 15분이 걸린다.정말 가까운 곳, 오키나와. 보통 일본 여행에서 자주 등장하는 곳이 가장 대표적인 수도 도쿄와 가장 가깝고 저렴한 후쿠오카,그리고 한국인에게 인기있으면서 한국인들에게 고추냉이나 선사하는 오사카 등이다. 오키나와는 반면 휴양지라는 느낌.그리고 나에게는 섬, 화보 촬영지, 해수욕장 등의 느낌만 존재했다. 하지만 첫 오키나와 여행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정말 독특한 일본 여행이었다. 오키나와 나하 공항 도착. 저가항공으로 정말 싸게 왔다.도착하자마자 느낀 첫 느낌은 햇살이 좋다.그리고 구름. 택시에서도 오키나와 느낌이 물씬 났고왠지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나 중국 느낌이 나는 택시가 눈에 들어왔다.중국은 대만과 가까운 곳이고 또 전쟁의 기..

여행의 기술 2017.11.12

도쿄여행 핫셀블라드 X1D-50C 신주쿠 골든가이 도라지 위스키 같은 어지러움

도쿄여행 핫셀블라드 X1D-50C 신주쿠 골든가이.너무 많은 사진을 찍었나?아니면 너무 많이 공개했나? 이제 슬슬 지쳐가는 핫셀블라드 X1D 사진과 신주쿠 골든가이. 너무 비슷해서 그런가? 왜색 짙다고 할 수도 있지만어찌보면 귀엽기도 하고난 많이 그리운 시절을 느낀다. 이 퇴폐퇴폐한 골목에서... 어찌보면 이국적인 도쿄 한 복판의 전통 술집. 예전에 김건모 일본 투어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에 왔었다. 당시 촬영 끝나고 혼자서 택시 기사에게 일본 전통 술집을 가자고안 되는 영어로 열심히 노력했지만 일본 전통 술집.트러디셔널 바가 도대체 어떤 것인지택시기사도 지금 생각하면 황당했을 듯. 당시 내가 얘기했던 곳이 바로 여기였다라는 생각이이제야 든다. 좁디 좁은 내부.그리고 싸지 않은 술값. 마담과 함께 도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