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60

핫셀블라드 X1D-50C 신주쿠 골든가이와 가마메시 솥밥 전문점 맛집 일본 도쿄여행 가시는 분, 구경 한 번

신주쿠 골든가이.일본 도쿄 도 신주쿠 구청과 히나조노신사 사이에 있는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술집들.일본 전통의 술집으로 주인과 함께 술한잔. 도쿄여행 신주쿠 맛집 가마메시 화도 소개할 것. 앗! 한국 집도 있다.크레딧 카드도 받는다고 써 있다.보통 일본 술집 들 카드 안 받는 곳 많은데... 정말 다양한 술집이 많다.여기서 잠깐 쉬어 가자. 일본의 가마메시 전문점.가마는 가마솥 할 때 그 솥을 의미하고 메시는 밥, 한 끼 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 집은 신주쿠 골든가이 앞 쪽 큰 길에 있는 밥 집인데 작고 꺠끗한 밥 집이다.이름은 꽃 화 자가 써 있는 걸 보니 '화'인가 보다.釜めし華. 들어가는 입구에 솥단지가 있고 움직이는데 솥에서 울트라맨이 나온다.중형 카메라 핫셀블라드 X1D로 동영상..

핫셀블라드 X1D, 45mm 신주쿠골든가이 바 사진들

일본 도쿄여행 중 만난 신주쿠 골든가이 골목의 바 들. 바로 이 간판이 신주쿠 골든가이였군.신주쿠 고루뎅 거리, 신주쿠 고루덴거리뭐 이렇게 써있는 것 같다. 바짝 크롭을 한 번 해보자. 정말 여기 촬영하고 나서 중형이 어디까지 왔는지 놀라게 됐다.스냅 음식 포스팅에서 한 밤 중에 다리 없이 고감도 저속셔터 사진 찍기. 이거 손떨림 보정 X2D로 나오면 정말 대박일 거 같다. 사진의 보정은 정말 하면 할수록 충격적이다.하이라이트와 암부를 살리고 어두운 사진을 끌어 올려보면 그 때 처음으로 돈 값을 한다. 하이라이트 살리고 노출 광오버 시켜보고 정말 RAW 이미지 품질은 훌륭하다. \ 근데 체게바라 담배가 정말 있는 것인가?아니면 누군가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놓은 자판기인가?체게바라 담배는 처음 본다. 또 사..

핫셀블라드 X1D 일본 신주쿠 가부키초의 숨겨진 퇴폐거리, 신주쿠골든가이 골목

도쿄 신주쿠.이 어두운 하늘 아래.내가 모르는, 내가 가보지 않은 골목이 몇 개나 있을까?오늘은 신주쿠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만난 퇴폐미를 간직한 묘한 거리를 소개한다. 핫셀블라드 X1D, 45mm f3.5 남자 혼자 호텔 방에 있다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싱숭 생숭 해지는 경우가 있다.술도 끊었고 담배만 피워대다 무작정 걷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샤오미 미노트2 가부키초까지 왔다.그냥 사람들 많은 곳을 따라오다 보면 여기가 나온다.말 위에서 잠든 것처럼 여기까지 왔다. 가부키초 [歌舞伎町] 가만 연구해보면 가와 부, 그리고 키라고 하는 부분이 왠지 일본어는 모르지만한문을 대충 보면 음주가무 할 때 그 가무가 가부다.가무를 가부라 읽다니 이 녀석들 귀여운데. 그러니까 가부키초는 그야말로 음주가무로 유명한 도쿄..

도쿄맛집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연어구이 신빠치식당 히라스 정식 (feat.핫셀블라드 X1D)

블로그에 안 나오는 도쿄 맛집 첫 번째 포스팅.사실 자리도 비좁고 늘 손님이 많아서 절대 소개하지 않는 곳인데 오늘 하나 풀어봅니다.しんぱち食堂 이름도 참 괴상한 식당인데 이거 어떻게 발음하는 건가요?신빠치쇼쿠도? 신빠치 뜻은 일본사람도 구글에서 검색을 하는 이상한 이름인가 봅니다.출발하는 의미인가? 아무튼 저 식당 이름은 잘 모르겠고.왜 이런 맛집이 대한민국 블로그에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판도라를 열어봅니다. 핫셀블라드 X1D로 맛집 포스팅을 하다니 ㄷ ㄷ ㄷ ㄷ 저 위의 사진 보시면 어딘지 대충 아실 듯. 우선 신빠치 식당은 신주쿠에 두 곳이 있는데 하나는 요도바시 있는 곳에 있고 다른 하나는 라비, 가부키초 쪽에 있습니다. 옆에 보면 한국어 메뉴 있는 식당도 있고... 자주 가는 마프 = 맵 카..

리코GR만 가지고 떠난 일본여행

엄청난 카메라들을 모두 버리고 최소형 똑딱이 리코gr만 들고 해외 여행을 시도했다. 리코 GR의 매력.1. 휴대성 리코gr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주머니에 들어간다.언제 어디서나 꺼내서 찍을 수 있다. ​심슨가족의 스케이트보드.색깔 참 예쁘다. 2. 리코 gr만의 포지티브 룩.후지필름 카메라들의 최고 매력이 내장되어 있는 프리셋 기능, 필름룩인데 리코gr도 마찬가지로 포지티브 필름 룩이 내장되어 있다.포지티브를 쓰면 jpg그대로 포스팅해도 될 정도의 예쁜 색이 나온다.3. Usb 충전세번째로 여행시 부족한 배터리를 외장배터리 연결로 즉시 충전.이 기능 덕분에 배터리 하나로도 하루종일 촬영이 가능했다.Usb충전 기능은 모든 카메라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바비 패션.그리고 내가 본 ..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4. 도쿄도청과 너의이름은 LABI 건물

Tokyo Metropolitan Government Building도쿄 도청 건물 도쿄 도청 건물은 어마어마하게 크다.건물도 여러 동이 있는데 남쪽과 북쪽 타워에는 전망대가 있다.사람들 굉장히 많은데 무료니까 한 번 꼭 올라가보시기를 추천한다.45층 무료 전망대에서 신주쿠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날씨가 좋으면 요코하마 항구도 보이고 후지산까지 보인다. 밤 11시까지 개방하는 북쪽 전망대는 신주쿠 야경을 볼 수 있다.먹거리나 기념품 가게도 간단하게 위치해있다. 도쿄 도청 전망대 포스팅은 나중에 하고 일단 이번에는 핫셀블라드 X1D로 찍은 사진에 집중하자. http://www.yokoso.metro.tokyo.jphttp://travel.justgo.kr/default.aspx?lid=1012&hUid=..

KYO-AME 교토 캔디의 영롱한 빛깔 feat.캐논 6Dmark2

파크하얏트 도쿄 호텔에서 준 선물, 뭘까 궁금했는데 ...포장도 고급지고 크기도 작으니 뭔가 귀한 것이 들어 있을 것 같았다. KYO-AME가 뭐지?일본 교토에 가면 옛날 음식들이 참 많은데 캔디도 그 중 하나 아닐까?교토에 가면 연탄불에 구워주는 모찌가 길거리에 그득하고 외할머니가 다락에서 꺼내 주시던 귀한 먹거리 같은 길거리 음식이 자극적이다. 기모노와 오래된 선술집이 왜색으로 느껴지기보다 전통으로 다가오는 이상한 도시 쿄토.그 교토의 수제 사탕이라고 사탕부심으로 써내려 간 글이 나온다. 우리나라처럼 '사'자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사탕 만드는 집안을 높게 평가하거나 깔보지 않기 어렵겠지만 일본은 우동을 만드는 일도 장인, 사탕을 만드는 일도 장인으로 인정한다.인정 받으면 뭐하겠노? 기분 좋으니 더 연구..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3. 파크하얏트 도쿄 뉴욕그릴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이런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왜냐하면 죽음과 음식, 뭔가 재수 없어서 ㅜㅜ 하지만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파크하얏트 재팬의 뉴욕그릴 스테이크 ㅋㅋㅋㅋ이건 정말 맛나고 분위기 좋다.사랑하는 사람과 의미있는 여행이라면 강추한다. 파크하얏트 참 호텔 여행 힘들다.엘레베이터 하나를 찾으려고 해도 참 힘들다. 원래 예쁜 것들은 99% 불편하고 단점이 가득하다.아는 사람은 아실 듯... 예를 들면 디자인을 위해 표지판 같은 걸 큼직 큼직하게 만들어 놓지 않고 배경과 잘 어울리게 만들어 놓아서 엘레베이터도 숨어 있다 ㅜㅜ 젠장. 아무튼 디자인에 신경 쓰인 느낌은 좋다. 뉴욕 그릴, 이번이 두번째다.지난 번에 하도 맛있게 먹어서 스킵할 수가 없었다. 가방 걸어주는데..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2. 파크하얏트 도쿄 호텔 소개

하얏트 호텔 중 최고를 뽑으라면 역시 파크 하얏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파크하얏트의 가장 안타까운 점은 다이아몬드 멤버나 VIP가 이용하는 클럽라운지가 없다는 것이다.하지만 클럽라운지를 포기하고라도 만족도 높은 호텔이 파크하얏트 호텔이다. 파크하얏트의 콘셉트는 내 맘대로 느낀대로 설명하면 일단 그랜드 하지 않고 리젠시 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너무 안다즈스럽지 않은 고급 느낌이다.그러니까 어마어마한 규모나 귄위적인 느낌보다는 젊고 팝아티스트적이다.안다즈에 비해서는 고품격, 프리미엄 느낌이 더 강하다. 우선 파크 하얏트 호텔의 특징이 그런 것인지 내가 가본 파크하얏트는 모두 건물의 꼭대기 쪽만 쓰는 특징을 볼 수 있었다.건물의 다른 층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고 전망 좋은 곳만 호텔로 쓰는 것 같다. PARK H..

핫셀블라드 X1D와 떠난 일본여행 #1. 편의점 너의 이름은 컵라면

김감독 구닥필름 프리셋 적용.느낌을 살리다보니 선예도는 떨어진다.아웃할 때 한 번 더 샤프니스를 줘야할 듯... 역시 필름의 느낌과 선예도가 동시에 살아있는 그런 느낌은 역부족인 것 같다. 일본의 편의점.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너의 이름은' 컵라면이 보였다.일단 하나 샀다. 일본에서 길거리 돌아다닐 때 삼각 김밥 사서 먹으면서 자주 걷는다. 역시 내가 일본 편의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계란 샌드위치.다른 것 들어있는 녀석들 말고 오로지 노오란 계란만 들어있는 샌드위치 강추!!! 앗! 저 빨간 머리 밀크티는 뭐지?빨간 머리 앤처럼 생겼는데... '마루 밑 아리에티', '추억의 마니' 등을 연출했던 요네바야시 히로마사 감독의 '메리와 마녀의 꽃'일본어로 써 있기는 메아리와 마녀의 꽃이라고 써있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