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3

교육부 노란리본 활동금지 논란, 노란리본의 시초가 되는 팝송과 의미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관련해서 강한 어조의 언급이 있었다.그리고 바로 교육부가 공문을 전국 시, 도 교육청에 보냈는데 내용이 충격적이다.리본달기 등 세월호와 관련된 교사들의 활동을 금지하라는 것이다. 전교조는 “리본 달기조차 정치적 중립 위반으로 몰아가는 등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실천까지 불온시하고 있다”며 “제자와 동료를 잃은 교사와 학생들의 알 권리를 훼손하는 비교육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교육부가 지난 6월에 세월호 계기수업을 사실상 금지하는 공문을 보냈던 것은 유가족들이 정치적 이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였기에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으나이번에는 정치적 중립 훼손이라는 이유라서 좀 납득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물론 교사들이 리본 달기를 강요하거나 1인 시위를 시키면 그건 명백한 ..

학교당 2명 이내 전교조 조퇴투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가 27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교사 1천5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조퇴투쟁을 벌인다고 한다. 전교조 조합원들은 오전 조퇴를 하고 서울로 집결하는데학교당 2명 이내로 한정해 아이들의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고 한다고전교조 하병수 대변인이 밝혔다. 전교조의 조퇴투쟁은 2006년 교원 평가제 반대 이후 8년 만이자 법외노조 판결 이후 첫 대규모 시위다. 집회 행로는 서울역→한국은행→을지로입구→종각 구간을 행진하고 오후 6시에는 종각에서 노동·시민단체 회원 등이 함께하는 '교사시민결의대회'를 연다. 검찰과 경찰은 전교조의 집단행동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및 형법상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법에 따라 엄정 조치키로 했다.

한국 교총의 체벌금지와 일본 파칭코, 그리고 황보 체벌

뉴스를 보니 여선생님에게 첫사랑 얘기를 해달라, 첫경험 얘기를 해달라 소리지르는 아이들이 나온다. 선생님이 잡으려 하고 학생이 도망다니는 영상이 나온다. 체벌금지가 애들을 다 버려놓는다는 식의 보도다. 이런 글 자제하려고 했는데 열받아서 황급히 몇자 올리기로 한다. 1. 교총은 한국 교원단체 총 연합회를 줄인 말이다. 교직원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정치적으로는 한나라당 노선과 부합한다. 2. 전교조는 전국교직원노조를 줄인 말이다. 교직원 노동자를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정치적으로는 야당 쪽 주장들과 비슷하다. 3. 파칭코는 구멍에 구슬을 넣어서 같은 번호가 나오면 구슬이 쏟아져나오고 그 구슬을 현금화할 수 있는 도박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불법이고 일본에서는 합법화되어 사업이 성행이다. 교총은 최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