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8

피의게임2 서바이벌 역사상 최악의 수능만점자 이진형과 최고의 후지이 미나 나라 망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를 보면 연출자는 선악 대결 구도를 만들기 위해 때로 편집을 덧붙여 강조하여 보여주기도 하고 생략하여 약화시키기도 한다. 그런 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의 게임2에 등장한 이런 역대급 얄미운 캐릭터는 본 적이 없었다. 분명 수능만점자 출신이라 믿고 게임을 맡겼던 이진형 출연자가 엄청난 실수를 저질러 팀이 박살이 났다. 10점, 20점 차이가 나야 정상인 게임을 백만 점인가 차이나게 만든 이진형은 통곡을 했고 눈물 후 팀 내에서 탈락자 후보를 선정하는데 당연히 자신을 지목하라고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가고 싶지 않다며 후지이 미나를 지목했다. 이것이 수능만점자의 클라스인데 수능 시험을 잘 본 사람들을 대표하여 욕을 먹게 만드는 일이기도 하고 아울러 나라 ..

드라마 보좌관 속 고 노회찬 의원님 결국 타협하지 못한 정치인은

드라마 보좌관 속 현실 정치, 고 노회찬 의원님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이성민 의원은 애초에 이 바닥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었어. 자유한국당 의원이 하는 말과 같다. 단돈 5천만 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성민 의원은 드루킹 경공모 일당에게 정치 자금을 받고 세상을 떠난 고 노회찬 의원님의 모습과 같다. 태준 이정재는 이렇게 말한다. 그깟 오물 좀 묻으면 어떻다고...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이 어딨다고... 최소한의 수치심도 없는 인간들은 법 뒤에서 웃고 있는데... 이정재는 이성민 의원과 좋은 세상을 꿈꿨다. 하지만 정치는 혼자서 할 수 없고 권력이 없이는 꿈에 다가가기 힘드니 악과 결탁을 하게 된다. 그는 정말 몰랐을까?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젊었을 때 이상을 꿈꾸고 정의를 외친다. 그러나 국회에 들어..

미디어 2019.07.16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나경원, 이로서 아베와 박근혜 기세가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나경원(4선‧서울 동작을) 의원으로 결정됐다.의총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103명 의원들이 표결하여 선출된 것이다.103표중 68표 득표 압승이다.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회의 이로서 일본 아베 총리와 박근혜 전 대통령 쪽 지지 세력이 자유한국당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게 됐다.친일과 친박의 분위기가 결국 우익, 수구 세력을 결집하는데 가장 유리하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볼 수도 있겠다.나경원 의원은 김학용(3선‧경기 안성) 의원과 대결하여 선출된 것이고 나경원 러닝메이트로 나온 정용기(재선‧대전 대덕)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됐다. 나경원 의원은 일본 자민당의 정권 복귀 과정과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 체제를 연구하고..

최저임금 산입범위확대, 홍영표 "문재인 찍었냐" VS 민노총 촛불집회 1700만명의 힘

최저임금을 높이자는데 반대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최저임금을 내리려는 사람은 기업 사용자, 심하게 말하면 1% 슈퍼갑이거나 노동자를 착취해야 자신들이 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겠나?그렇게 보면 무노동 무임금, 최저임금 인상, 계약직 문제 등을 반대하는 민중, 노동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당연히 평생을 노동운동을 해왔던 문재인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이 노동자를 탄압할 이유가 없다. 자! 그럼 하나 예를 들자. 계약직 문제 해결은 계약직 법안으로 보호받는가?민주노총은 열린우리당이 입법한 비정규직법 때문에 비정규직이 넘쳐난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문제 법으로 영원히 불가능하다.사회주의 국가면 몰라도 국가가 어떻게 강제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라고 할 수 있나?자본주의가 맞지 않으니 체제를 바꾸자고 하는 ..

정진석 조부 친일과 노무현 대통령 발언의 관계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대통령 관련 발언을 했고 이에 국민적인 비난을 받고 있다.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씨가 가출하고, 혼자 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했다.노무현 재단은 이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정진석의 정신 나간 망언은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 유족과 노무현재단은 정진석의 발언이 명백한 거짓임을 밝히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또한 "국회의원을 4선 씩이나 한 사람이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에 대해 아무 거리낌 없이 허위사실을 퍼뜨리고 비열하고 저급한 언사로 모욕했다는 사실은 우리를 분노케 한다"고 덧붙였다. 부부싸움 끝에 자살했다는..

안철수 고등학교 폐지 가장 강력한 무기를 꺼내 들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가장 자신있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소구력 있는 카드를 들고 나왔다.안철수 대선 후보로서 심리타점을 찾기 어려웠지만 승부는 교육 문제에서 난다. 심리타점이란 이미 포스팅한 내용으로 소비자 인사이트와 브랜드 인사이트가 만나는 공감의 지점이다.2017/02/08 - [김감독 강의] - 소비자 심리타점과 인사이트 ; 소니 RX10M3와 올림푸스 E-M1 중심으로 집집마다 직간접적으로 교육과 연관이 있다.가장 강력한 대선 공약은 사실 그 의미와 가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가에 포인트가 있다. 바로 먹혀 들어가는 것은 청사진이 아니라 연관이다. 따라서 교육 문제는 현재, 혹은 미래를 통틀어 대중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항목 중 하나다.하지만 또 교육이라는게 백년지대계..

반기문 오늘 지지율과 소름돋는 세사람의 반기문 불출마 예언 적중

반기문 불출마 선언, 소름끼치는 예언 적중시킨 세사람이 있다. 1. 안철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예언은 언론에 크게 보도됐기 때문에 누구나 알 것이다.놀라운 것은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 시기까지 정확하게 맞췄다.안철수 전 대표는 지난 18일 전주 전북도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설 명절 후 반기문 전 총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이 많다"고 예상했는데 딱 설 명정 지나고 나니 불출마 선언을 했다.어떻게 시기까지 맞추냐며 반기문에게 어떤 협박이나 큰 약점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네티즌 의견이 많은데 안철수 전 대표는 당시 불출마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명예를 지키고 싶어 할 것" 내 말이 그 말이다.조용히 귀국해서 UN사무총장을 했던 사람으로, 이 사회의 어른으로..

유병재, 이상훈 어버이연합 제2의 강용석 최효종 사건이 되지 않으려면

참 다행이기도 하고 걱정이기도 해서 몇자 적는다. 어버이연합이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를 고소하고 이어 개그콘서트의 개그맨 이상훈까지 고소하면서 이제 전국민이 어버이연합의 실체를 알게된 것 같아 사뭇 고소함과 감동스러움을 느낀다. 설마 청춘의 대변인 유병재와 대중적 인기를 먹고 사는 개그맨 이상훈이 국가전복이나 좌익 빨갱이라서 어버이연합을 공격했겠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인의 인식이기 때문에 어버이연합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인 것 같다. 어버이연합이 고소한 이유를 한번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개그맨 이상훈의 경우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이상훈은 '1대1' 코너 중 유민상이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에 "어버이연합"이라고 답을..

이철희 더민주 입당 김한길 꼬봉 아니라 노무현, 김대중의 길로

썰전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드디어 정치계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앞서 이철희 소장은 썰전에서 이준석과 함께 하차했다.현행 선거법 상 선거일 90일 전부터 출마하는 사람들은 방송을 관둬야하기때문이다. 지난해 말부터 문재인 대표가 이철희 소장을 영입해 총선기획단장을 맡기겠다는 말이 나왔고결국 썰전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더불어민주당 입당이 20일 공식화됐다. 헌데 이에 대해 김한길을 배신했다느니, 김한길 꼬봉이라느니 말들이 많은데이건 아마 썰전을 못봤거나 이철희의 이력을 정확하게 몰라서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다. 또 보좌관을 꼬봉이라고 한다면 그 누가 세상 살면서 누구의 꼬봉이 아니겠나?사장이 되면 꼬봉이 아닌가?사장 한번 해보면 그게 아니란걸 알거다.그리고 이철희 소장 나이가 52세인..

당신은 사내정치에 소질이 있는가?

황금가지에서 편 '사내정치'라는 책을 보면 당신이 사내정치에 소질이 있는지 체크할 수 있는 리스트가 있다. 당신은 사내 정치에 소질이 있는가?사내정치 (office politics)는 학문의 세계에서는 금기시되는 개념이지만최근에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라는 권위있는 매거진에서도 사내정치에 관심을 쏟고 있다. 심하게 말하면 순수만을 쫓다가 패가망신한다는 개념까지 등장하는 요즘이다.지극히 대단한 권력을 가진 집단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단지 개인의 실력만으로는불가능하다는 것, 이것이 바로 의회에서 정치를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안철수가 당을 만들고 집권당에 들어가려하고, 이런 모든 것이어쩌면 회사생활과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실력으로는 되지 않는가? 실력은 개량화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측정할 방법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