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 5

어영부영 넘어가는 신해철 경찰발표결과를 자세히보면 병원장의 승리

고 신해철의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A병원 측 의료과실로 신해철이 사망하게 됐다고 3일 결론을 내렸고 A병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신해철 사망은 의료과실로 결론! 많은 사람들은 이 보도에 대해 병원장의 과실이 인정됐다고 생각하고 있고경찰의 의료과실 결론에 대해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도수사발표 내용에 대해 대체적으로 수긍하고 받아들이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참 안타까운 일이 있다. 경찰은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 후 합병증을 일으켰고, 병원 측은 고열, 백혈구 수치 증가 등을 회복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시적 증상으로 치부해 고인을 살릴 기회를 두 번이나 놓친 것으로 밝혔는데 모두가 현상황을 긍정적으로 잘못 알고 있고 어영 부영 잘 해결된 것처럼 넘어가고 있는형국으..

신해철 흉부 엑스레이 공개, 내가 봐도 이상한데 의사협회에서는

고(故) 신해철씨의 흉부엑스레이 사진을 한번 보자. 개복 수술 후 배가 아파 죽겠다고 하는데도CT 촬영 등을 하지 않고 찍었다는 바로 그 흉부 엑스레이 사진이다. 17일 장협착 수술 전 19일 장협착 수술 후 사진출처 : 신해철 유족 측, MBC 뉴스데스크 장협착수술 전후 엑스레이 사진이 내가봐도 완전히 달라졌다.마치 연기처럼 장협착 수술 후 심장 주변에 비정상적인 공기가 보인다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서 아주 중요한 인터뷰를 했다. 경찰 수사 중 의학적인 부분은 국과수 감정과대한의사협회의 의학적 감정자문에 의해조사되는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과 인터뷰를 한 것이다. 노환규 전 의협회장은 저 엑스레이를 어떻게 봤을까? " 천공 자체는 의료과실로 보기 힘들다"라고 말했고"문제..

고(故) 신해철씨의 부검에서 나온 들깨가 신해철에게 불리하게 작용

역시 내 생각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원래는 병원과 환자 가족의 맞대결이 의료분쟁의 기초형태인데이번 신해철 의료사고 의혹은 복합적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1:1 대결보다 더 유리할 전망이다. 일단 병원 두곳과 유가족의 대결인데병원 두군데가 서로 과실을 상대 병원의 탓이라 주장하고 있는 분위기라싸움이 극단적으로 가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의 잘못을 털어놓을 수 밖에 없고a병원이 b병원보다 훨씬 크고 b병원에서 이미 심장 정지가 온 상태에서후송된 것이라 a병원이 무조건 유리해보인다. 하지만 현재 이 난리가 났는데도 장례식장 한번 안오고유가족에게 사과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규모가 작다고 그냥 당할 b 병원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최고의 두뇌집단이 마치 바둑두듯 머리를 쓰고 있는데두 병원 모두 아직은..

허지웅 트위터, 신해철과 허지웅이 나눈 가슴 아픈 문자메시지

허지웅이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헌데 그 글이 처음엔 눈물이 난다.그리고 3분쯤 지나면 분노가 치솟는다.무슨 사연인지 차근 차근 설명한다. 우선 허지웅은 2014년 10월 9일에 속사정쌀롱방송녹화를 함께 한다.신해철의 옆자리에 앉아서 주고 받는 대화는 티격태격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논쟁을 벌이는 것 같지만실은 두 사람의 철학은 상당히 닮아있었다. 속사정 쌀롱이것이 신해철의 마지막 방송이 될줄은 아무도 몰랐다. 속사정쌀롱 녹화가 10월 9일.1주일 쯤 뒤에 신해철은 장 유착 수술을 한다.그런데 허지웅의 트위터 글을 보면 17일날 장 유착 수술 이전에 신해철에게 장 천공이 없었다는 것은장담할 수 있다고 말한다.장에 천공이 있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하루 전에 술약속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 내용을 잘 모르..

입수된 신해철 진료기록, 처참했던 상황과 국민들의 오해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신해철 유가족으로부터 진료기록을 단독 입수하여보도했는데 파장이 크다.그동안에 여러 보도들이 서로 다른 점이 있었고 또 병원 측의 확실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어명확한 내용을 알 수 없었는데 이제 그 가닥이 거의 잡히고 있다. 쉽고 상세하게 뉴스를 정리해보면일단 SBS뉴스에서 단독 입수한 고(故) 신해철의 진료기록을 보면신해철이 복통으로 심하게 아파했던 것이 그대로 보여서 너무나 안타깝다. 강력한 진통성 주사를 투여한 것이 보이는데진통 주사를 맞고도 계속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서 안절부절했다는내용이 보인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저 상황에서도 계속 병원에서 안고 있었다니 정말 가슴이 아프다. 계속 SBS에서 단독입수하여 보도한 화면을 캡처하여 살펴보면 신해철은 바늘을 빼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