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31

코닥 DCS Pro Back 645M 마미야 중형 디지털백 사진

코닥 DCS Pro Back 645M 마미야 중형 디지털백.이제는 보기 힘든 고대 유물 같은 카메라.코닥의 디지털백은 여러 중형 카메라마다 다른 버전으로 출시되었는데 코닥 DCS Pro Back 645M은 끝에 M이 붙어서 Mamiya 카메라와 쓰는 디지털백이다.645C는 콘탁스, 645H는 핫셀. 크고 무겁다.코닥 프로페셔널의 코닥 글씨가 참 예쁘다.옛날 사람들에게는 늘 정겨운 코닥 글씨. 아래는 핫셀용 백이다.어마무시하게 불편했던 핫셀 555ELD에 디지털백을 장착. 645C가 가장 편했다.AF도 되고 개편해서 645C가 가장 인기 있었던 것 같다. 코닥 DCS Pro Back 645M으로 찍은 촬영 결과물은?

추천 무료어플> 구닥 대항마 후지캠, 같은 콘셉트 다른 느낌

필름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진 관련 어플 구닥이 큰 인기를 끌었다.과거 코닥 필름의 향수를 목표로 만든 것이 구닥이라면 후지캠 어플은 후지필름의 향수를 자극하는 어플이다. 구닥 어플 사진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언더로 찍히고 그린캐스트가 가득하고 선들은 덧대여져 플린징 효과를 넣은 듯 하다.구닥 어플의 장점이자 단점은 한 롤을 다 찍으면 다음 롤을 찍기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고 또 사진을 바로 볼 수도 없게 만들어 필름의 기다림을 부여했다.아이폰 날짜 조작으로 계속 촬영하고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사진 날짜가 바뀌어서 다른 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순서가 헷갈리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하지만 후지필름을 목표로 한 후지캠 어플의 경우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확인 가능하고 필름 제한도 없다..

Digital Bolex D16, 코닥 CCD를 담은 무비 카메라

Digital Bolex D16 도대체 이게 뭔 카메란가? 여름님이 또 나에게 숙제와 설렘을 던졌다.볼렉스 카메라라...이건 원래 16미리 볼렉스 필름카메라 아닌가?거기에 디지털이 붙었고아마 D16은 디지털 16미리를 의미하는 것 같다. 디지털 카메라가 날고 기어봤자 디지털이지지가 어떻게 필름을 따라가나? 생긴 것도 코믹하고 우주인 같이 생겼다 ㅎㅎㅎ니콘의 DF가 옛날 필카를 복원하고 싶은 것 처럼복원의 노력이 보이나그래도 좀 묘하게 생겼다 ㅎㅎㅎ 왠지 느낌은 일반인이 들고 다닐 것 같지 않고영화아카데미 학생이나 연극영화과 학생이 졸업작품 준비할 때들고 다닐 것 같이 생겼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나를 비웃으며 이 디지털 시대에 무슨 필름 타령이며무슨 색감 타령이냐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어린 친구..

코닥, 결국 필름 사업부까지 매각 결정

전세계 대표 필름 제조, 판매 회사였던 이스트먼 코닥이 회사의 초석이 된 필름사업부를 매각한다. 코닥 안토니오 페레스 최고경영자는 23일(현지시간) “코닥을 개편하고 있다”면서 “사진 분야를 개척해 왔던 과거와 달리 앞으로는 상용·포장·기능성 인쇄 솔루션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산보호상태에 있는 코닥은 이러한 어려운 결정으로내년 파산을 벗어나보려고 하고 있다. 페레스 최고 경영자는 “(이번 매각 결정이) 코닥의 미래를 위해 결정해야 할 어려운 선택 중 하나”라고 밝히면서 “하지만 핵심사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회사개편의 중요한 과정”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기타 스캐너 사업부와 포토 키오스크 사업부도 내년 내에 매각할 계획이다. 사실 필름, 사진 용지 사업은 코닥의 주요 수입원이었는데디지털카메라..

라이카 R 50mm Summicron 이종교배

라이카에는 M마운트와 R마운트가 있다. 그 중 M이 디지털화 되었고 R은 디지털모듈R이 생산되어 DMR이라는 디지털백이 있다. R렌즈의 성능이 참 좋고 가격도 M렌즈에 비해 저렴하여 현재는 니콘마운트로 개조하여 이종교배 활용중이다. 그 중 선예도가 강하고 아웃포커싱이 예쁜 50미리 주미크론을 소개한다. DSLR에서 이런 사진이 나온다. 다른 렌즈에 비해 색감과 느낌이 올드하다. 다음은 GF3에 어댑터를 사용한 사진이다.

우리가 늙고있음을 발견하는 일, 코닥 slr/n,af-s 50.4

. 퇴근길... 어슴프레 스카이 라인을 발견하고 셔터를 누른다. 빛이 없어도 찍을 수 있다. 빛이었던 자리를 찍는다. 하루가 마감되듯 1년도 그렇게 마감되고 우리 인생도 아침이 있듯 저녁이 있다. 출근이 있으면 퇴근이 있듯이... 바로 그렇게! 1주일이 언제 갔는지 벌써 주말이다. 젊었을 때는 1주일도, 한달도 그렇게 길었다. 새로운 일들이 다가오고 새로운 경험들의 기억이 1주일을 길게 느끼도록 만든다. 그런데 늙으니 기억할 일이 별로 안생긴다. 이런걸 좋게 얘기하면 안정감, 나쁘게 얘기하면 쳇바퀴... 지구가 돌 듯... 다람쥐가 돌 듯... 그렇게 돌다보면 일주일이 언제 갔는지 모르게 주말이 된다. 기억할 떨림도 긴장도 없는 것은 우리를 더욱 늙게 만든다. 그러니.. 안정적인 것이 미덕은 아니리라. ..

[14n] 저지르면 성공한다.

. 내 인생은 저지름의 연속이었다. 이리 재고, 저리 잰다고 바뀌는건 아무 것도 없다. 세상만 빠르게 발전하고 나는 그 자리에 머문다. 허물을 벗어라! 껍데기를 과감히 벗어 던져라! 허물을 벗는다는 것...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간밤, 힘들게 누군가 허물을 벗고 날아갔다. 우리는 얼마나 우리의 껍데기를 벗으려 노력하고 있나? 저지름의 미학... 지식학의 거장,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했다. 늦게 내려진 올바른 결정보다 빨리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 부자와 가난뱅이의 유일한 차이가 뭔지 아는가? 부자는 기회가 왔을 때 저지른 것이고 가난뱅이는 기회인지 아닌지 모르거나 고민만 하다가 행동하지 못하고 기회를 날린 사람들이다. 선 저지름, 후 책임!!! 나의 개똥 철학이다. 뇌로는 자신 없다면 입으로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