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온 2

고등래퍼3 착한 김하온 VS 독한 장용준 노엘, 어차피 우승은 이영지

착한 사람과 못된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동화에서는 착한 사람이 이기지만 현실에선 늘 못되고 독한 사람이 선량한 사람을 이긴다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사람과 정치만 하는 사람이 싸우면 무조건 정치 잘하는 사람이 진급을 먼저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유일하게 믿고 싶은 것이 있으니 학창 시절에는 부디 착한 사람이 승리하기를... 그렇게 고등래퍼에서 쇼미더머니와 다르게 좋은 가사 쓰고 좋은 꿈을 가진 학생이 인생 막 달리는 양아치들을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그리고 5일 방송된 고등래퍼 시즌3에서 착한 노래를 한 최진호가 신의 가호를 받아 파이널에 올랐다. 그리고 우리 영지. 귀엽고 상큼한 이영지 학생이 당당하게 파이널에 올랐다. 사실 남자들은 하선호를 더 좋..

미디어/Hip Hop 2019.04.06

고등래퍼3 방송사고, 비정상적으로 권영훈 파이널 진출

고등래퍼 시즌3의 세미파이널 방송 사고로 탈락했던 권영훈이 다시 파이널에 진출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방송사고는 출연자의 공연 중 전광판에 공연 끝나기 전 20초 투표마감 카운트다운이 나오지 않는 장비 사고였다. 20초 카운트다운을 안 했을 경우 점수가 달라지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데 카운트다운을 보고 마지막에 투표를 하려던 사람들이 투표를 못했을 수 있다는 것으로 권영훈에게 불리했을 수 있다는 것. 공연 직후 문제제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기리보이, 키드밀리는 공연이 다 끝나고 마지막 소감을 밝히는 무대에서 인정 못하겠다고 밝혀 매끄러운 일처리가 되지 못했다. 20초 카운트 전의 점수만 보면 권영훈은 345표를 받아 탈락한 서민규보다는 더 많이 받았다. 그런데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 최진호의 33..

미디어/Hip Hop 201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