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4

세월호 여야협상 최종합의안에 김제동의 표정

세월호 3법 (세월호특별법 제정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여야 협상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한다. 근데 뭐가 도출된거지?아무리 찾아보고 아무리 읽어보고 아무리 들어봐도뭘 만든건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여러분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시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자, 최종합의 내용 보자. 재난안전 총괄부처로 국무총리 직속의 ‘국민안전처’를 신설,안전처장은 장관급으로 한다.여기까지 정부의 안이 다 통과. 한가지 바뀐 것.야당이 따낸건가? '국가안전처’가 ‘국민안전처’로 변경됐다. 그리고 해양경찰청과 소방방재청도 정부 원안대로 폐지하기로 했다.국민안전처 산하의 해양경비안전본부, 중앙소방본부로 전환한다. 야당의 요구를 반영하여 해양경비안전본부와 중앙소방본부가 인사와 예산의 독립성·독자성을 ..

경악! 세월호 해경 CCTV 삭제혐의 구속, 무능함은 죄인가?

참 경악하고 분노할 일이다.세월호 침몰을 두고 아이들을 구할 생각은 안하고 모두가 자신의 안위만 돌보던 것까지는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초기 대응이 이상하고 오디오 파일이 조작된 것 같다는 의혹도 모두 알고 있다.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 초기 부실대응으로 대형 사고가 된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광주지법은 3일 직무유기,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건 손상 등 혐의로 관제업무 담당 팀장 정모(43)씨와 CCTV 관리자 이모(39)씨 등 해경 2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2명 모두 정상 근무한 것처럼 선박과의 교신 일지도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CCTV 관리자 이씨는 지난 4월 19일 3개월치 관제실 CCTV 촬영 영상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세월호 미스터리가 모두 해결되는 김어준 KFC의 논리 (선장 팬티 미스터리)

김어준 KFC 방송에서 세월호 침몰 사건의 의문점이 많이 제기됐다. 왜 배가 가라앉는데 최선을 다하여 구출하려는 의지가 느껴지지 않는가? 해경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 것일까? 선장은 왜 해경 직원 집에서 하루 가까이 있었나? 왜 크레인, 바지선을 이용하지 않고 언딘을 불렀는가? 등등 특히 선장은 왜 황급히 팬티 차림으로 나왔을까에 대해 김어준은 매우 궁금해했다. 사람들은 모두 청해진과 구원파에만 집중한다. 아니 집중하도록 만들고 있다. 하지만 진실은 세월호나 청해진만의 잘못으로 끝나기엔 너무나도 미스터리한 것이 많다고 한다. 한겨레TV의 시사쇼! [김어준의 KFC] #1. 왜 초동구조는 실패했는가? 세월호 선장은 왜 팬티를 입고 탈출했는가? #2. 해경의 진도VTS와 세월호 교신 음성 파일은 조작? #3...

미디어 2014.05.11

해경위기! 군경과 민간 잠수요원 최악의 갈등, UDT묵살

해경 등의 군경과 민간 잠수요원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JTBC 뉴스에서 본 인터뷰 등 갈등은 상상 이상인 것 처럼 보인다. JTBC 뉴스 캡처. UDT동지회도 23일 언론사에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민간잠수사들이 철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고 초기 해경측에 UDT 출신의 전문다이버들이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묵살당했다는 것. 현장에서 교대도 없이 물살과 싸우고 언론과 싸우고 피해자들과 싸우는 해경 요원들의 스트레스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와 같은 말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분명 원인 규명을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또한 아무리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돼도 막말을 하거나 커뮤니케이션 단절을 해서는 안된다.욕설과 80명 구조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는 등의 막말로 ..

미디어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