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5.18 광주 민주화운동 왜곡한 14명 고발

cultpd 2013. 6. 4. 13:11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 법률대응위원회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한 14명을 우선 광주지검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1차 고발 대상자는 채널A와 조선TV에 출연하여 북한군 개입설을 

허위 유포한 탈북자 출신 3명과 서모 변호사, 이모 교수.

그리고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5.18을 폄훼한 게시물을 올린 이용자 8명,

 <김일성 광주사태 북한군 남파명령>이라는 책을 쓴 저자 1명이다.

이 책은 판매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할 예정이다.



무분별하게 방송을 한 종편 채널과 일베 운영자 등 핵심 세력은 빠진 상태인데

우선 해당 게시물이나 방송 내용이 불법으로 판결될 경우

이후에 자연스럽게 해당 게시물을 관리하지 않은 일베 운영자와

취재도 없이 무책임한 방송을 내보낸 조선TV와 채널A 책임자를 처벌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한다.

하지만 허위보도나 역사 왜곡, 사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는

그러한 자유에 포함되지 않는다.





1995년 12월 14일 경향신문.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5.18 민주화 운동 때 우리 국민이 이렇게 많이 사망했다.

정부에서 인정한 것이 213명이고 

당시 시민단체 들의 조사결과 400-600명까지 사망자를 발표했다.

검찰에서는 실제 사망자 수를 확정 불가라고 했다.

사망자 중 총을 맞고 죽은 사람이 155명이다.

중고등학생(재수생 포함)이 29명이다.



우리 국민이 이렇게 많이 사망한 사건을

폄훼하거나 왜곡해도 되겠나?

지역과 이념에 상관없이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