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LG디오스 마케팅 현장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 댓글은 아무 말 없이 'ㄷ'자만 연발하고 있다.
ㄷ ㄷ ㄷ ㄷ ㄷ ㄷ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일까?
사진에 보면 LG디오스 매직도어가 용량이 큰 것을 홍보하는 것 같은데...
사실 LG전자는 삼성전자와 오랜 싸움을 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가 훼손됐다'며 LG전자를 상대로 500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는데 내용은 먼저 삼성전자가 900리터 냉장고를 출시했는데 LG가 910리터 냉장고를
내놓았다 ㅎㅎㅎㅎ
이에 삼성은 유튜브에 '냉장고 용량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동영상을 올렸다.
LG전자와의 냉장고 실제 용량 비교를 위해 물을 넣고, 캔을 넣는 등의 방법을
보여주었고 LG전자는 '허위광고'로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해당 동영상은 삭제됐다.
그리고 LG가 또 10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한다.
바로 이런 뒷 얘기가 저 노출 마케팅의 뒤에 숨어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