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에서 나온 외장하드 도킹스테이션
MBOX DS-5000DUAL USB3.0 DOCKING STATION WITH CLONE
두개의 하드를 동시에 쓸 수 있는데
각각 하드로 잡힌다.
두개를 묶거나 백업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없다.
요건 좀 더 비싼걸 사야함.
각각 따로 하드로 잡히고
현존 최고용량인 각각 4테라바이트, 총 8TB까지 사용가능하다.
자꾸 강조하지만 8테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4테라 두개의 하드로 사용하는 것이다.
맥에서도 아주 잘 돌아가고 윈도우 8에서도 잘 된다.
플러그 앤 플레이로 그냥 꽂으면 된다.
3.5인치도 되지만 2.5인치나 SSD SATA까지 가능하다.
가격이 3만2천원 정도하는데 가격대비 매우 훌륭하다.
그리고 원터치로 앞의 하드가 뒤의 하드로 복제가 된다.
복제=클론(CLONE)이란 것은 복사 개념이 아니라 아예 디스크를 똑같이 만들어버리는거다.
그냥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앞의 하드와 뒤의 하드가 똑같아 진다.
주의할 점은 앞의 하드가 원본이고 뒤의 하드가 복제가 된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뒤의 하드가 용량이 더 커야 복제가 된다.
장점은 USB3.0이라 2.0에 비해 빠른 것을 체감.
그리고 복제할 때 LED가 예쁘게 빛나는데 복제가 끝나면
빛이 깜빡이지않고 모두 켜진 상태에서 홀드된다.
그런데 단점은 이걸 실수로 2-3초 정도 누른다면 원치않게
뒤의 하드가 완전 날아가는거다.
물론 2-3초 정도를 누르는 일이 있을까 싶지만 괜히 불안하다.
잠금 기능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대기업이 아니라서 유니콘 정보시스템은 AS나 상담에서 높은 점수는 주지 못한다.
하지만 2달 정도 써본 결과 가격대비 성능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