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GH2 나는 아직 너를 놓지 못했다

cultpd 2012. 4. 13. 14:13


내가 가진 카메라 중 가장 이상한 녀석이다.

파나소닉 GH2!


뭐 딱히 사진이 좋냐고 하면 잘 모르겠다.

동영상은 스틸 겸용 중 현 시대에는 최고 수준이라 보고 있다.


그렇게도 여러가지 카메라를 바꿈질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남은 것은 라이카 M9과 파나소닉 GH2.


모르겠다.



불편하다.


불편하지만 내 곁에 있다.


이런걸 사람들은 치명적인 매력이라 부르지...








뭔가 있다.

나를 떠나지 않는 이 녀석에게

뭔가 있다.


그걸 발견할 때 쯤

GH3를 만나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난 이 녀석을 못 놓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