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학개론/카메라,렌즈 리뷰

파나소닉 14-140 신형, G6화이트와 실버렌즈의 자태와 결과물

cultpd 2013. 7. 1. 14:46

G VARIO 14-140mm F3.5-5.6 ASPH. POWER O.I.S

오랫동안 기다렸던 14-140의 신형.

20.7이 밝은 단렌즈의 대표였다면

14-140은 동영상 줌렌즈의 대표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 보기 힘든 실버렌즈의 모습을 공개한다.





G VARIO 14-140mm F3.5-5.6 ASPH. POWER O.I.S

최대조리개 F3.5 최소조리개 F22  화각75°-8.8°

렌즈구성 12군14매  조리개날수 7매  필터지름58mm

최단촬영거리30cm

크기67x75mm

무게265g

손떨림방지




기존의 구형 14-140과 비교해보면


출처 : 네이버 상품정보



렌즈구성이 13군 17매에서 12군 14매로 줄었다.
그러면서 무게는 460g에서 265g으로 줄었고 
필터사이즈도 62mm에서 58mm로 줄었다.

무엇보다 좋아진 점은
조리개가 살짝 밝아졌다.

이전에는 f4 - 5.8이었는데 f3.5 - 5.6으로 밝아졌다.

좀더 쓰지 ㅜㅜ 라고 생각하다가 어쨌든 작은 크기와 무게에 비하면
이 정도 밝아진 것도 감지덕지다.

또 하나 상당히 편리해진 것이 최단 촬영거리인데 기존 50cm에서 30cm로 
가깝게 근접 촬영이 가능해지면서 간이 마크로 기능도 훌륭하다.










실버렌즈가 무지하게 예뻐보여서 탐이 나다가

코가 나온 모습을 보니... 글쎄!

약간... 뭐랄까!~~











아무튼 이 정도면 전작에 비해 디자인적으로도 상당히 예뻐졌고

고급스러워졌다.

손과 함께 보면 얼마나 작아졌는지 대충 감이 오실 듯...







사진을 찍어보니...

GF6 번들로 나온 14-42ii에 비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전천 후 화각대를 생각했을 때 비슷하면 좋다는 결론이 타당하다.



 








가격이 문제인데 우리나라 정품 출시가 아직 안돼서 모르겠지만

일본에는 80만원 내외의 가격이다.

하지만 파나소닉은 일본어 메뉴만 나오니까 불편할 수 있다.

소니와 파나소닉은 역수입을 막기 위해 철저히 일본어 메뉴만 고집한다.


그런데 G6과 함께 사면 140만원 수준이니까 함께 사는 것이 유리할 것 같다.

우리나라 출시는 90만원대가 아닐까 예상해본다.

그러면 최고의 렌즈 12-35와 크게 차이가 안나서 좀 안타깝지만...


아무튼 지금 바로 사면 많이 비싸다는 코멘트와 함께

14-140 간단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