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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검찰, 전두환 일가 압수수색, 불상 하나에 10억

cultpd 2013. 7. 17. 22:16

전두환 일가 압수수색에서 나온 미술품이 200점이

넘는다고 하는데 그 중 박수근, 천경자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많다고 한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은 1점당 수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특히 박수근 작가의 그림은 1호당 1-2억 정도 한다고 알려졌다.

박작가의 20호 크기 작품 '빨래터'는 2007년 당시 돈으로 

45억 2천만원에 낙찰됐다고 한다.



박수근 작가의 빨래터, 45억 2천만원에 낙찰된 그림.



17일(오늘)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형, 전기환 씨의 여주자택 등

친인척 주거지 등 13곳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친인척 명의로 차명 게좌를 개설해 비자금을 관리했거나 

부동산을 친인척에게 명의신탁 했을 가능성을 조사하는거다.


전두환 씨의 두 아들 재국과 재용 씨는 불법재산 은닉 과정에 적극 가담한

정황을 포착하여 두 아들에 대해서는 범좌수익은닉 혐의를 적용했다고 한다.

장남 재국 씨가 세운 페이퍼컴퍼니 블루아도니스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고

검찰의 수사가 아주 적극적이고 용맹스럽다.



머리카락이 별로 없는 거인을 골랐다.

진격의 거인 중에서...



한편으로는 이리 뻔한 수사를 왜 이제야하는지 의문스럽다.

하지만... 일단 칭찬하자!!!

진격의 검찰 파이팅이다!

전두환이라는 이름의 거인을 공격하라!!!

돌아가신 분들의 원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