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블루투스 핸즈프리 VISVI BT-M1 라이트

cultpd 2013. 12. 22. 21:50

블루투스 헤드셋, 이어폰 등 마니아인지

블루투스 장비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

이유는 선이 이어폰을 당기는걸 매우 싫어하고

무선으로 편하게 귀에 꽂고 다니고 싶기 때문입니다.






일단 포장에서부터 꽤나 예쁩니다.





들여다보이는 모습으로

핸즈프리 이어폰의 외관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구성품입니다.








블랙과 브라운이 있는데 요건 블랙입니다.

블랙에 티타늄 느낌이 투톤으로 되어 있어서

매우 예쁩니다.

외관으로 보면 지금까지 써본거 중에 가장 예쁘군요.










재질도 좋고 음량 조절 버튼도 편한 위치에

잘 위치해있습니다.

가죽 분위기의 몸통은 마치 카메라 그립 같은 재질이군요.





아주 환영할만한 것은

충전이 마이크로 5핀으로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모든 기기가 이걸로 통일되면 참 좋겠네요.

따로 충전기 들고 다닐 필요없이 노트북, 태블릿, 디지털카메라까지

모두 통일해서 아주 편하군요.








귀에 딱 맞는 이어팁이 두가지 있고

귀 위로 거는 이어 루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래 이어 루프가 아주 잘 맞더군요.

머리를 흔들면 이어폰은 빠지지만 이어루프가 떨어트리지 않고

귀에 유지해줍니다.






페어링의 경우는 귀에 BT-M1라이트를 꽂고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음성 안내로

전원이 온된 것도 알려주고 페어링 모드가 된 것도 알려줍니다.

페어링 모드에서 아이폰을 열어보니 블루투스 장비로 검색이 됩니다.





비밀번호 없이 그냥 바로 연결이 됩니다.





넥서스7도 해보니 바로 연결이됩니다.

아주 편합니다.






전화를 해보니 잘 들리고 

상대방도 기본적인 모든 핸즈프리가 가지고 있는 

살짝의 울림은 있지만 매우 양호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들어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전송 속도에 따라 살짝씩 느린 기기들이 있는데

BT-M1라이트의 경우에는 모노라서 그런지 엄청 빨랐습니다.


블루투스 테스트에 가장 좋은 바둑을 둬보니

딱딱 소리가 생략이나 끊기지 않고 아주 잘 전송됩니다.


속도는 최고급 블루투스 헤드셋보다도 훨씬 빠릅니다.






스테레오가 아니라서 음악이 멋지게 들리지는 않지만

이어폰 대용으로 써도 될 정도로 기본적인 음질은 유지됩니다.


음악 듣던 중 전화가 오면 상대방의 전화번호도 음성으로 알려주는데

아쉬운건 영어로 알려줍니다 ㅎㅎ

착신 거부도 할 수 있고 마지막에 전화했던 번호로 전화도 걸 수 있습니다.

멀티포인트로 2대의 기기를 동시에 대기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대중 어디에서 전화가 와도 연결이 됩니다.

최대 8대까지 기기를 기억하는 멀티 페이링이 가능합니다.

멀티 페어링은 동시 대기하는 기능과는 다르고요

또 두가지 기능이나 기기를 믹싱하여 둘다 들리게 하는 기능도 아닙니다.

단지 한번 페어링한 기기를 8대까지는 기억한다는 의미입니다.

헷갈리지 마시기를 ^^



총평을 하면 디자인이나 만듦새는 매우 만족스럽고 

블루투스 반응 속도도 상당히 빠릅니다.

페어링도 쉽게 할 수 있고 배터리도 오래 갑니다.

바디의 상태를 불빛으로 알려주는 것도 편리합니다.

귀에 부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조 장치도 좋습니다.


가장 훌륭한건 배터리 효율성이 엄청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틀동안은 넉넉하게 음악듣고 통화할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그러니까 매일 충전 안해도 되고 대기만하면 배터리 시간은 더 길다는 의미입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아주 예쁜 블루투스 기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