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루믹스 DMC-FZ1000
파나소닉 1인치 센서의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루믹스 DMC-FZ1000이 7월 17일 발매될 예정이다.
렌즈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에서 4K 동영상이 지원되는 것은 세계 최초다.
파나소닉은 늘 세계 최초의 위엄을 보여주지만 늘 장사를 못하는 아쉬운 기업이다.
DMC-FZ1000은 기존에 발매한 DMC-FZ200보다 커진 1인치 센서를 달았고(2,000만 화소의 MOS 센서)
광학 16배 줌 렌즈를 탑재한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다.
4K/30p, 풀HD/60p 동영상 촬영.
GH4와 같은 비너스 엔진 탑재,
AF 속도는 0.09초,
공간 인식 AF(DFD)와 0.39인치의 OLED 뷰파인더,
0.66초의 초기 기동.
스펙으로 정말 대단한 스펙이다.
사진은 어떨까?
DMC-FZ1000으로 찍은 사진.
사진= http://www.photographyblog.com/previews/panasonic_lumix_dmc_fz1000_photos/
사진은 나쁘지 않다.
파나소닉 공식 사진이 아닌데 이 정도면 꽤 쓸만한 것.
동영상 기록은 MP4/AVCHD Progressive/AVCHD를 지원한다. MP4는 4K/3,840×2,160, 30p 기록을 지원.
4K 기록 시 비트 레이트는 100Mbps. 4K 동영상에서 800만 화소의 사진으로 사용할 수 있는 ‘4K Photo’ 사진 촬영 스타일을 지원한다.
AVCHD Progressive/AVCHD는 1,920×1,080 해상도까지 지원(AVCHD Progressive 60p/AVCHD 30p).
풀HD 센서출력 120프레임/초(기록은 30p)의 고속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아쉬운 것은 동영상의 연속 기록은 29분 59초로 제한한다(MP4 29분 59초 또는 4GB).
렌즈는 35mm 환산하면 초점거리 25~400mm, F2.8~4.0 ‘LEICA DC VARIO-ELMARIT’ 렌즈를 탑재한다.
5장의 유리 비구면 렌즈를 포함한 11군 15매 구성. 조리개는 7매.
가장 좋은건 동영상 촬영 시 액티브 모드 5축 하이브리드 손 떨림 보정(광학식/전자식 병행) 기능 탑재되어 있다.
이미지 처리는 GH4와 거의 비슷한‘비너스 엔진’에 새로운 멀티 프로세스 NR, 광대역 윤곽 강조처리,
색 재현성을 향상시킨 3차원 색상 컨트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ISO 감도는 최대 128000.
AF는 GH4만의 장점이라던 ‘DFD(Depth From Defocus)’ 기술이 들어가서 AF 속도와 정확성이 강력해졌다.
AF 속도는 0.09초(광각).
와이파이(Wi-Fi) 기능 탑재, NFC 지원,
EVF(전자 뷰 파인더)는 236만 화소의 OLED로 아이센서.
액정은 3인치, 92만 화소의 앵글 LCD. USB 2.0 및 HDMI 마이크로 출력.
기록 미디어 SD, SDHC, SDXC 카드. 배터리의 촬영매수는 360장. 크기 136.8×98.5×130.7mm, 무게 780g.
번들 소프트웨어는 PHOTOfunSTUDIO 9.5 PE, RAW 처리 프로그램 SILKYPIX Developer Studio 4.1 SE, LoiLoScope 체험판을 제공한다.
정말 대단한 스펙 무장이다.
그러고도 DMC-FZ1000의 가격은 100,000엔 미만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말 놀랍다.
과연 4K 영상이 정말 4K영상일지, 아니면 의사 4K인지 그것이 궁금할 따름이다.
DMC-FZ1000 사진 출처 :
http://dc.watch.impress.co.jp/docs/news/20140612_6528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