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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성추정 실종자 발견, 선내 64개의 CCTV 복구 가능성

cultpd 2014. 6. 25. 04:14



어제 JTBC 뉴스에 따르면 세월호 내부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가 

한명 추가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보름 넘게 실종자 소식이 없었고 국민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는 상황에 나온 소식이다.

너무 쉽게 잊는 우리 국민들이 다시 한번 관심을 보여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또한 세월호 3층 로비에 있는 안내실에서 노트북과 디지털 영상저장장치로 추정되는 

기계가 발견됐는데 이 영상저장장치가 주로 CCTV 영상을 기록하는 데 쓰이는 것이라 한다.


따라서 세월호 내부 영상을 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세월호에는 모두 64개의 CCTV가 설치돼있었는데 

만약 사고 당시 영상을 복구할 수 있다면 사고 당시 상황을 명확하게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족들은 해경을 믿을 수 없다며 CCTV 영상기록장치 추정 기기를 외부 업체에 의뢰할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