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 리뷰

아시안게임 피켓걸 한복 선정성 논란

GeoffKim 2014. 9. 19. 22:56

아시아인들의 축제, 아시안게임 개막식.

축하할 일이고 응원해야할 일이지만 시작부터 논란이 많다.

스포츠 축제가 아니라 돈질한 연예인 쇼로 보이는 것은

흥행과 한류 전파를 위한 노력이었다고 치자.

우리 전통 의상 한복을 입은 피켓걸들이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고

또 뭇 남성들을 흐뭇하게도 하는 기이한 상황이다.



일단 콘셉트는 매우 훌륭하다.

한지를 소재로 했다는 놀라운 소재 전통성 측면과 각 나라의 국화, 

상징하는 꽃을 치마에 디자인한 모습은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줬다.

그런데....!!!!!

한복에 저고리가 없다 ㅜㅜ






한복을 알리기 위해서는 역시 소매자락, 옷고름, 뭐 이런 것이 있어야하지 않나?



또한 피켓걸들의 얼굴이 너무 닮았다.

이것이 최근 대한민국의 경향일까?

모두 다 비슷하게 생겼다 ㅜㅜ

난 모델 몇명이 로테이션하는 줄 알았다 ㅋㅋㅋ

빠르게 뛰어가서 다음 피켓 들고 오나 생각한거다

정말이다!!!





한 사람이 뽑았나???

암튼 모두가 즐거워하는 축제에 괜히 찬물 끼얹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언급해야할 것 같아서 몇자 남겼다 ㅜㅜ

피켓걸들 죄송해요~~~~


피켓걸 본인의 희망으로 사진이 삭제되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비록 언론에 모두 공개된 내용이지만 본인들의 초상권도 중요하니까요 ^^


2014/09/20 - [뉴스 따라잡기] - 송종국 성화봉송중 민국이 상처 해명, 수지의 성추행 오해와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