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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배우 김호정의 투병사실은 아무 취재하지 않고 오직 노출에만

cultpd 2014. 10. 6. 07:50

김호정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 행사장에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 김규리 등과 함께 참석해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유는 과거 투병생활때문이었을까?

하지만 아무도 김호정의 과거 병력이나 사연에는 관심이 없다.

단지 노출에만 포커싱하여 대충 김호정의 인터뷰만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파본 경험이 있고, 주변에도 아픈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롭지만 수월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실 진짜 궁금한건 그녀의 병명이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가 포인트 아닌가?

하지만 언론은 이러한 인터뷰로 모든 궁금증을 끝내고 

바로 노출로 들어간다.


극중에서 뇌종양으로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은 김호정은 

삭발과 구토 등 고통스러운 장면들을 소화했고

화장실에서 남편이 변을 닦아주는 장면에서 음부 노출까지 감행했다는 부분이다.






- 1968, 서울 출생. 연극배우 

- 1991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연기 전공) 


[연극] 

- 1991년 <남바>(여자천사 역) <돈 내지 맙시다>(마그리드 역) <CATS>(작은 메모리 역) 

- 1992년 MUSICAL <꿈꾸는 기차>(분이 역)

서울연극제 우수상 수상작 <오로라를 위하여>(상희 역) 

- 1993년 <사랑을 찾아서>(미쓰리 역, 이순례 역) 

- 1994년 MUSICAL <들풀>(버벙이 역)

서울연극제 참가작 <아, 이상 >(금홍 역) 

- 1995년 <너에게 나를 보낸다>(바지 입은 여자 역) 

- 1996년 <꽃잎 같은 여자 물위에 지고> 

- 1997년 <유리 동물원> (로라 역) 

- 1998년 <천마도>(천관녀 역) <나운규>(마리아 역) 

- 1999년 <메리아 왈츠> 

- 2000년 서울국제 연극제 오프닝작 <바다의 여인>(힐데 역)

- 2001년 <첼로와 케찹>(여자 역)

- 2003년 <보이체크>(마리 역)

- 2004년 <벚꽃동산>(바랴 역)

- 2004년 <갈매기> (니나 역)


[영화]

- 2000년 <침향> (김수용 감독) 

- 2000년 <플란다스의 개> (봉준호 감독)

- 2001년 <나비> (문승옥 감독)

-2002년 <응시 혹은 2002년 히로시마> (스와 노부히로 감독) 

   별칭 <히로시마에서 온 편지> 

-2004년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홍상수 감독)

목소리 출연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 (류장하 감독)

 

[드라마]

-2004년 MBC 수목 드라마 <12월의 열대야> 


[수상경력] 

- 1995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 수상 <아, 이상 금홍역> 

- 1997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인기상 수상 <꽃잎 같은 여자 물위에 지고> 

- 1998년 희서연극상 수상 

- 2000년 부산 영화평론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수상 <플란다스의 개> 

- 2001년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최우수 여자 연기상 <바다의 여인>

-2001년 제 54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청동표범상 (여우주연상) <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