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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수술한 S병원 이번에는 식물인간 의료사고 의혹,S병원 간호사 제보

GeoffKim 2014. 11. 12. 17:58

고 신해철 씨의 수술관련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유명한 S병원.

KBS1 뉴스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강 모 원장이 불과 몇달 전

60대 환자를 치료하다 의료 사고를 냈다는 의혹이 새롭게 보도됐다.


놀라운 것은 신해철 씨의 경우와 아주 흡사하게 종합병원으로 늦게 이송하여

산소결핍에 의한 뇌손상이라는 것.



식물인간이 된 60살 최 모 씨는 지난 7월 왼쪽 다리가 붓자 

신해철씨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가까운 S 병원을 찾았다.

수술 집도의였던 강모 원장은 간단한 '시술'로, 수술도 아니고 시술!!!

혈전만 제거하면 된다고 최 씨에게 설명했다.

이게 다리 붓고 심줄 올라오고 이런게 큰 병이 아니다.





20분이면 된다는 간단한 시술이 어떻게 식물인간을 만들 수 있나???

이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KBS가 수술기록 자료를 분석하니

이상하게 20분이면 된다는 시술이 9시간이 걸렸다.


수술 기록지에는 혈액을 2리터 가까이 수혈했다고 나와있다.


수술 부위였던 '대퇴부 심부 정맥' 외의 엉뚱한 '대복재 정맥'이 손상돼

대량 출혈이 발생한 거라고 한다.





여기서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이 있다.

사경을 헤매던 최 씨는 4일 만에 S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이송됐고

최씨는 의식을 잃고 중태에 빠졌다.



수술 과정도 의혹이지만 도대체가 신해철 씨 경우와 똑같이

왜 종합병원에 안보냈던걸까?


이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저산소에 의해 뇌 손상이 이뤄진 것,

그리고 4일 동안 지속적으로 아프다고 했으나 CT 검사 등을 하지 않은 점 등이

신해철 씨의 경우와 아주 흡사하다.

S병원 측은 현재 언론과 연결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S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다음 아고라에 남긴 글도 있다.

11일에 올라온 글인데 ‘과거 서울S병원에 근무했던 간호사입니다’라는 제목이다.





“(몇 년 전) 그때 당시에도 송모 여자 환자가 매일같이 신해철씨와 같은 증상

(장이 부풀어 오르고 딱딱해져 떡이되어 형체를 알아볼수도 없을 정도)으로 

내장을 세척하고 꼬매다 결국 사망했다”며 

“역시 위밴드수술을 받은 히스토리가 있는 환자 였고 

유족들에게 현금을 주고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있다”


s병원에서 근무했다고 주장하는 간호사는 또한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 병원”이라며 

“어떤 수술실이건 복강경 수술은 반드시 저장을 하곤 한다. 

S병원은 Stryker라는 장비를 사용했는데 저장을 하지 않더라도 14개까지 복원이 되니 

경찰 하루 속히 해당 장비와 전문가를 섭외해서 동영상을 복원해야 한다. 

해당 수술방 간호사들 전부 소환해서 수술과정 진술 받아야 진실이 밝혀진다”고 당부했다.


또 이 간호사는 많은 제보를 했으나 이것은 명예훼손 내용이 강해서 일단 생략하고

신해철과 가족들의 억울함을 달래는데 일조하겠다고

경찰서에서 직접 제보나 진술할 의향도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글은 S병원측이 권리침해로 다음(DAUM)에 신고해 삭제된 상태.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705670

 

 



이 건 외에도 무수한 제보가 있으나 현재는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KBS에 보도된 내용위주로 일단 포스팅하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