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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을 분석하면 이태임이

cultpd 2015. 3. 4. 15:50

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욕설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단은 현재 퍼지고 있는 증권가 찌라시 내용이 너무나도 과도하고

도무지 찰영현장에서 제정신, 맨정신인 사람이 할 수 없는 내용의

행동과 욕설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태임은 찌라시 내용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상식으로는 여자 연예인이 사람들 있는데서

그런 심한 욕을 했다는 것은 믿기 힘들고 추위에 바다를 들어갔다와서

스트레스에 여러 개인 사정이 겹쳐서 벌어진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태임이 밝힌 입장 등을 종합해보면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예원이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이건 공식적으로 인터뷰한 내용인데

덧붙여서 이런 내용도 있다.


이태임은"당시 녹화 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 

일절 상의한 것 없이 그냥 진행이 됐었다.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



그리고는 "요즘 정말 힘들다. 

죽으라는 무언의 압박 같은 걸 느낀다"라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과한 상황을 표현하고

급기야는 "연예계를 떠날지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실제로 SBS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도 하차설이 돌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게다가 꼭 이태임 한명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내 마음 반짝반짝 역시 조기 종영을 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일단 이태임이 이 전에 촬영 펑크를 냈다는 소문이 있고 

이 날 역시 이태임이 늦게 와서 예원이 대타로 온 것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전 스태프가 이태임을 고운 시선으로 보지 않았을 것이고

대타로 온 예원이 스태프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워낙 잘하고

스태프들도 모두 예원을 좋아하니 그런 심적인 스트레스가

폭발한 것이 아닐까 예상한다.


게다가 이재훈도 예원을 예뻐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건 토토가에서 예원이 쿨의 유리 역할로 함께 공연을 한 사이니

이태임과의 관계보다 훨씬 좋을 수 밖에 없다.






이번 주 방송되는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이태임이 통편집되고 예원만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내반반의 경우도 이태임 분량이 축소된다고 알려졌다.



또 계속 스케줄에 늦는 뭔가 개인적인 사정이나 고충, 혹은 소속사와의 문제 등이

그 폭발의 진짜 원인이고 예원은 단지 도화선 역할로 폭탄을 맞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이태임은 충격적인 말을 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바다 촬영을 하고 나서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고 말하며 폭발했다고 밝혔는데


'뭐'라는 것이 "뭐?"라고 묻는 의문문일 수도 있고

반말을 뜻하는 '뭐!'일 수도 있는데

어떤 말을 했든, 그리고 설사 반말을 했다고 해도 욕을 할 일은 아니다.

증권가 찌라시 내용에는 상당히 오랫동안 언급할 수도 없는 폭풍 욕설을

퍼부었다고 나와있는데 이는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고


중요한 것은 예원이 먼저 반말을 해서 욕을 했다는 것인데

예원이 전 주얼리 멤버로서 스타제국 소속인데

스타제국에서는 당시 촬영 스태프들이 있던 상황인데 어떻게 반말을 할 수 있겠냐고 하며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당시 있던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알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태임은 증권가 찌라시로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루머들에 대해 

"말도 안 된다"며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타제국 측 입장은 

"예원이 '언니 추우시죠?'라고 말하며 수건을 건넸고, 

이태임 씨가 욕설을 한 상황이다. 왜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의문"

이라고 연예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현재 퍼지고 있는 소문이 어느 정도 수위까지 과장됐는지,

혹은 왜곡됐는지 모르겠지만 

또 예원이 반말을 했는지, 아니면 반말 비슷한 말투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정확한 사실은

욕설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만큼은 아무도 부인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동영상을 한번 보시면

이태임이 바다에 들어갔다 나와서 "어 추워"라고 말하며

힘들어 하고 있다.













그리고 이태임 소속사 공식입장이 나왔는데

이태임의 특정 신체부위가 이슈되고 수많은 악플들에 시달렸다는

정신적 스트레스 내용이 있다.


또한 "이태임씨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되었다"

라고 밝힌 부분과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기엔 충분한 여지", "직원들도 이태임씨의 심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등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불면증과 정신적 문제, 심적인 불안 등을 유추할 수 있고

따라서 이태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을 분석하면 이태임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거나 요하는 수준임을 예상해볼 수 있다.


그리고 특정 신체부위가 이슈가 되어 힘든 것처럼 밝히고 있는데

특정 신체부위는 가슴을 말하는 것 같은데

영화에서 이태임이 가슴을 노출하여 화제가 된 것은 사실이고

그 부분만 너무 이슈화된 것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영화제 의상을 보면 과연 이태임이나 이태임 소속사는 가슴을 부각하지 않았나

묻고 싶다.




의도된 포커싱과 전략으로 이슈가 되어 성공할 때는 좋고

그에 따른 비판이나 불호는 못참겠다는 얘기인가?

그리고 이 문제는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라
이태임이 이슈된 이후로 끊임없이 발생했던 문제인데
이 문제를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에 대한 이유라고 하기엔
어딘가 불편하다.

지금 가장 좋은 전략은 사실 예원에게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인데 그건 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려나?







아무튼 연예인으로 산다는 것은

이미 개인의 사생활과 인기를 바꾼다는 측면이 존재하고

그걸 인정 못하면 어떻게 인기로 돈을 벌고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먹고사는 직업을 택할 수 있겠는가?


매일 출근하고 직장 상사에게 받는 스트레스는 우습고

가슴 관련 악플 스트레스는 대단한가?

모두가 힘들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회사 때려치고 싶은 사람들도 있고

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욕하고 싶은 선배, 상사에게

웃으면서 참아야하는 회사원들도 있다.

어떻게 하고 싶은 욕을 다 하면서 살겠나?


참고 견디며 

그 가운데 보람을 찾고 또 자신의 일에 대한 철학과 소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인생 아니겠나?


배우로서 인생을 살기위해 생긴 고마운 아픔, 의미있는 계기로 생각하고

앞으로 건강하게 사람을 대하고, 멋지게 연기하는 

이태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태임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입니다. 


이태임씨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 , SBS '내 마음 반짝반짝' 녹화 불참에 관련하여 현재까지 상황을 말씀 드립니다. 


최근 이태임씨는 SBS ‘내 마음 반짝반짝’, MBC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이태임씨의 출연작 들이 이슈가 될 때 마다 프로그램과 전혀 상관없는 특정신체부위가 이슈 되었고, 수많은 악플 들로 인하여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며, 같은 해 방영되었던 드라마의 조기종영으로 인한 심적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태임씨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병행하며 힘든 상황 속 에서도 의지를 보이고 있었으나, 위 프로그램 방송 이후에도 이어지는 특정신체부위 언급 기사, 각종 악플 들이 부각되었고, 이태임씨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컨디션 난조로 인한 입원 치료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태임씨는 2월 26일 입원 하여 3월 3일 드라마 촬영을 위하여 퇴원하였으며, 3일 오전 ‘내 마음 반짝반짝’ 촬영장에 정상적으로 복귀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태임씨 또한 자신의 행동에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추후 예정 된 드라마 촬영도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연예인 이기전에 한 가정의 딸이자, 누나인 이태임씨가 이러한 일들로 고통과 마음의 상처를 가지기엔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판단이 되며, 저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 직원들도 이태임씨의 심적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 여러분, 같이 출연한 출연자 여러분, 더불어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시는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자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같이 출연하시는 배우분들 에게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추후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은 이태임씨의 건강관리와 정상적인 촬영 스케줄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것 이며,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인해 걱정을 끼쳐드렸던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새롭게 들어온 소식 업데이트!


이태임 예원 동영상 원본이 유튜브에 유출, 공개됐다.


디스패치에 공개된 취재내용은 예원이 일방적으로 당한 것 처럼 묘사되었는데 실제 사건의 발단을 보니 

아무 이유없이 이태임이 욕을 한건 아니고 오해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안녕이라는 말이 들리고 예원은 존댓말로 춥냐고 이태임에게 물어본다.


예원 : 추워요?

이태임 : 어~야 너무 추워, 너한번 갔다와봐

예원 : 안돼


예원이 '안돼'라고 반말을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관계가 좋았다면 언니에게 할 수 있는 정도의 뉘앙스였다.

이태임은 보는건 좋고 니(예원)가 하는 건 싫으냐라는 내용의 말을 한다.

예원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아니,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태임은 "너 어디서 반말하니?"라고 화를 내며 발단이 된 것이었다. 다시 예원은 존댓말로 "아니, 아니요"라고 말한다.


사진=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 원본 캡처 



예원 : 아니 아니요

이태임 : 내가 우습니?

예원 : 추워가지고... 아니요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이태임 : 눈을 왜 그렇게 떠?

예원 : 네?

이태임 : 눈깔을 왜 그렇게 떠?

      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 그지?



당시 예원의 눈빛이다.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는 것은 어쩌면 이태임에게 도발로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전반적인 대화로 봤을 때 이미 예원과 이태임 사이에는 남모르는 신경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작진이 말리고 매니저를 부르는데 이태임의 욕설이 시작된다.

잘 들리지는 않지만 "연예인인거를 평생..." 이런 류의 말로 들린다.


그리고는 예원이 "저 미친X이 진짜"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을 예원도 욕을 했다라고 하고 있는데 실은 이 오디오는 굉장히 선명하고 크게 들리지만 예원이 무선 마이크를 차고 있고 이 카메라는 예원용 인서트 촬영 카메라라서 크게 들린 것이다. 대놓고 욕을 한 것이 아니라 혼잣말, 그러니까 중얼거리는 것이 저렇게 크게 수음됐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동영상 공개에 뭔가 악의적인 뜻이 있지는 않나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다!



현장을 보고 나니 이태임이 난데 없이 혼자서 다중인격 환자처럼 욕을 한 것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고 또 예원이 알려진대로 그렇게 천사같이만 했던 것은 아니라고 객관적 판단을 해볼 수 있겠다.

그냥 오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았던 이태임이 폭발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둘이서 풀었으면 참 좋았을뻔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태임 편을 안들어준 것에 대해서는 이태임이 욕한 것 보다 더 반성해야하는, 고민해봐야하는 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할만한 죄를 저지른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볼 여지도 남는 것 같다.

물론 이 다음 상황을 보면 더 확실해지겠지만 공개된 영상은 여기까지다.


사진출처 : MBC 동갑내기 과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