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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 첫16강진출 황보람 남친 이두희 청혼과 엑소 찬열의 사전응원

cultpd 2015. 6. 18. 15:00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여자 축구계에 울려퍼졌다.

황보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프로포즈.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첫 16강 진출 



한국여자축구국가대표팀이 첫 16강 진출, 16강행이 결정되면서 여자축구 대표팀은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관중석에서도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남자가 있었으니 황보람을 사랑하는 남자친구 이두희씨다.

황보람 나이는 28살, 남친 이두희 씨는 31살, 정말 나이 차이도 딱 좋은 선남선녀다.



사진= FOOTBALLIST, 황보람 남친 이두희씨(첫 16강 진출)



'2015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이 스페인을 꺾고 첫 16강 진출의 기쁨의 순간에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경기장에서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대한축구협회 SNS에 "Will you marry me?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영화 같은 로맨스. 바로 중앙 수비수 황보람 선수가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라는 내용이다.



이두희씨가 멋진 프로포즈를 한 것은 2차전인데“보람아,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예쁜 그림과 함께 프로포즈를 했다.


사진출처 : 대한축구협회


헌데 이두희씨의 회사 일정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회사 일정상 휴가를 15일까지 밖에 못 냈는데 코스타리카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프로포즈를 하려다가 코스타리카전 종료 직전 실점으로 아쉽게 2대2 무승부가 됐다. 그래서 회사에 양해를 구해 일정을 늘려 프로포즈를 했고 19일에 귀국하기로 돼있는데 회사가 양해를 좀 해줬으면 좋겠다.

두 사람의 사랑도 사랑이지만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


한국 여자국가대표팀 파이팅!!! 황보람 파이팅!!! 첫 16강 진출 축하!~




엑소 찬열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첫 16강 진출에 축하와 파이팅의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엑소 찬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수고하셨습니다.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라고 첫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특히 찬열은 16강 진출 이전에 이미 "6월 18일 오전 8시!!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 스페인전!! 저 찬열이가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한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했다.

비인기 종목인 여자축구에 이렇게 관심이 집중되니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다음 경기일정은 22일 F조 1위 프랑스와의 경기다.

많은 응원으로 8강, 4강 신화를 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