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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후속 파일럿 무도 표절의혹 - 정형돈X안정환 네멋대로 해라

cultpd 2015. 6. 20. 15:18

KBS2 프로듀사 마지막회가 오늘 방송되는데 프로듀사 후속으로는 드라마가 아니라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6월 27일 방송되는 ‘네멋대로 해라’는 스타들이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옷을 입는 콘셉트인데 정형돈과 안정환이 MC다.

아무래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정형돈과 안정환의 케미를 이용한 것 같다.



그리고 패션과 예능을 넘나드는 충만한 끼의 여인 ‘홍진경’, 멋진 쌩옷에는 질투를, 후줄근한 쌩옷에는 독설을 하는 솔직 당당함을 지닌 ‘광희’, 일반인의 눈으로 스타들의 쌩옷을 평가할 ‘은지원’, 예능감 넘치는 스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이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옷과 관련한 에피소드와 스타들의 패션 감각을 펼치는 프로그램은 이상하게 어디서 본 듯 하다.




정형돈과 광희가 무한도전에서 패션황이라고 식스맨에 뽑히기 위해 만들었던 콘셉트와 비슷한 것 같다.

패션황은 광희가 아이디어를 냈고 정형돈과 함께 패션에 대해 옷 못입는 사람들을 찾아내고 해결을 해주는 콘셉트였는데 물론 같은 콘셉트라고 볼 수는 없지만



정형돈과 광희까지 나오기에 많은 이들이 무한도전 표절이 아닌지 의혹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일단 표절이라고 주장할 근거는 없으니 다음주 네멋대로 해라 방송을 보고 다시 리뷰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