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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오시지 파워블로그 레시피와 비슷해

cultpd 2015. 6. 22. 23:09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드디어 논란 끝?

유명 파워블로그 레시피와 비슷하여 논란 재점화?


맹기용 셰프의 오시지

오징어로 소시지처럼 만든 레시피로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이 마지막 녹화에서 승리,

박준우 기자를 상대로 써니가 결정한 승부는 맹기용 셰프의 승리로 끝났다.

놀랍게도 맹기용 셰프는 2연승이다.





평소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고 비린내를 싫어하는 소녀시대 써니가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주문했다.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가 주제인데 맹기용 셰프는 소시지 모양으로 만든 오징어찜 오시지를 만들었고 박준우기자는 생선 대구에 대추야자와 샤프란을 이용해 만든 소스로 이국적인 맛을 낸 코드네임 써니를 내놨다.


사진출처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vs 박준우 기자



헌데 꽁치 맹모닝 비린내 논란을 걱정했는지 아직도 맹기용 셰프는 손을 덜덜 떨면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고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오시지는 그동안의 여러 장난스러운 요리에 비해서는 확실히 열심히 준비한 것 같은 모습을 보였고 시간도 남기는 기염을 토했다.

정말 목숨 걸고 연습했나보다.

써니는 맹기용 셰프의 오시지를 먹어보고 오징어가 아닌 것 같다며 마치 돼지고기 같다며 돈주고도 사먹겠다고 칭찬을 했고 박준우기자의 코드네임 써니에 대해서는 여러 요소를 합쳐서 독특한 맛을 내기는 하지만 정작 대구에서 아무 맛도 안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은 2연승으로 박준우 셰프를 물리쳤다.


과연 맹기용 셰프는 오시지로 명예회복과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하지만 또 한가지 논란이 시작됐다.

유명 파워블로그 꼬마츄츄 블로그에 있는 오징어 소세지 레시피와 매우 흡사하다는 것이다.

물론 음식이 다 거기서 거기고 들어간 커리 가루라든지 조미료, 소스 등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상당히 흡사하다


해당 블로그에서 오징어를 반죽하여 갈아내는 것과 

낱개로 포장한 것도 상당히 흡사하다.



열심히 준비한 맹기용 셰프 이제는 그만 비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지켜주기는 힘들 것 같다.

오징어로 소시지를 만든다는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있었는데 따라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