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충격 발언에 정계가 떠들썩하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평소 거침없는 발언을 하기는 하지만
막말을 하는 정치인은 아니고 조용히 논리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믿을 수 없는 발언을 연이어 한 것이다.
이명박이 이상형이라고 하고 반기문이 좋다고 밝혔으며 심지어 유승민까지 좋다고 했다.
한편 동지인 문재인과 이재명은 싫다고 발언했다.
이런 충격적인 사실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이 충격적인 발언은 양세형의 숏터뷰 중에 있었다.
충남 엑소로 불리우는 그가 이재명 성남 시장 이후로 잠룡으로 출연을 결정했고
시작부터 양세형은 충남 엑소라는 말에 시비를 걸었다.
문제는 양세형의 숏터뷰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이상형 월드컵은 누가 더 좋은지 두 사람 중 이상형을 선택하는 것인데
이 게임 과정에서 안희정은 충격적인 속마음을 내 비치고 만다.
우선 박근혜 VS 이명박에서 이명박이 더 좋다고 밝혔다.
심지어 기름장어 반기문 VS 이명박에서는 반기문이 좋다는 표현을 해서
정계에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안희정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안희정은 도를 넘어서
바른정당의 유승민까지 응원하고 나섰다.
하지만 유승민과 설현의 대결에서는 안타깝게도 바른정당 유승민이 패배의 쓴 잔을 마시고 말았다.
하지만 설현의 몸매와 미모도 장윤정의 간드러짐에는 당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 안희정은 결국 이재명, 문재인을 만나게 된다.
정치 인생을 함께 해 온 동지들.
물론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고생은 혼자 다하고 고통 또한 혼자 다 짊어졌던 안희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 장윤정에게 어찌 동지들을 팔아먹겠나 싶었는데
역시 안희정의 선택은 예상대로
이재명을 버리고 장윤정을 선택.
문재인을 버리고 또 장윤정을 선택.
이제 장윤정을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는 것일까?
민주원 여사.
안희정 지사의 부인이다.
과연 장윤정과 민주원의 대결에서 승자는?
안희정은 재미를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노잼을 선택하고 부인의 사랑을 차지할 것인가?
안희정의 이상형 올림픽! 그 결과를 한번 보자!!!
사진 = [양세형의 숏터뷰] 34회 안희정 ①편 by 모비딕 Mobi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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