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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반대 사망자 3명, 탄기국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cultpd 2017. 3. 13. 22:15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고 태극기 집회가 과열하여 경찰을 공격하고 차벽을 밀고 언론사 기자를 사다리로 내리치며 폭행한 사건이 벌어졌고 시위 과정 중에 총 3명이 사망했다.


탄핵집회 사망 3명의 사인은 국과수 부검 결과 1명은 경찰의 소음관리차에서 떨어진 스피커에 머리를 맞아 숨졌는데 스피커가 떨어진 경위에 대해 시위대 중 65세 정모씨, 전직 버스 운전사가 경찰버스를 탈취하여 차벽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경찰 소음관리차의 스피커 나사가 훼손돼 떨어져 사망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 사망 사고에 대한 혐의로 CCTV 등을 분석하고 결국 쌍문동 자택에서 붙잡았다.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한 김모씨 (72세)를 사망하게 한 혐의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용물건손괴, 폭행치사)로 구속영장을 13일 청구했다.


박근혜 탄핵 반대 사망자 만든 버스 탈취와 스피커 떨어지는 동영상



박근혜 탄핵 반대 사망사건이 총 3건인데 또 다른 2명의 사망자는 심장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로는 국과수 부검결과 10일 안국역 주변에서 시위를 하다 쓰러져 숨진 김모씨(66세)는 심장 관상 동맥이 동맥경화로 협착, 심인성 급사로 추정된다고 소견서를 제출했다.

또한 사망한 73세 이모씨는 안국역에서 헌법재판소로 이동하다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떠밀려 쓰러졌고 그 다음날 숨졌다. 이씨는 과거 심장 수술을 하면서 심장 혈관 두곳에 스텐트를 삽입했고 만성 심장 질환이 사인이 됐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태극기 집회 시위대 중 현장 취재하던 기자들을 향해 사다리로 내리쳐 언론사 기자를 폭행한 이모씨(55세)는 특수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다리로 머리를 내리찍는 모습을 보면 단순히 겁을 주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하여 살인미수로 봐야하지 않냐는 네티즌 의견들이 많다.

당시 KBS 직원 등을 사다리로 내리찍는 모습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기자를 가격해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이 모(55)씨를 13일 긴급체포했다.


또 다른 사건으로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앞에서 경찰을 차로로 밀어 다치게 한 이모씨(67)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다.

이모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근무 중이던 기동대 소속 경찰을 밀어 지나가던 차량과 부딪히게 했다.




평화적인 촛불집회로 전 세계가 감탄하며 지켜보던 대한민국.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후 태극기 집회의 폭력 시위에 의해 감탄과 존경은 철회되고 있다.


진심에서 우러나온 폭력 시위인지 아니면 돌격 명령과 시위 과격화를 위한 주최측의 선동에 의한 시위인지, 세명의 죽음은 과연 본인들의 잘못인지 철저히 규명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 파면]둘로 나뉜 친박집회? 내분에 욕설까지. 정미홍 발언



이철성 경찰청장도 집회 과열양성에 대해 조사하여 사법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수십명이 부상당하고 3명이 죽은 이날 집회를 주도한 탄기국 정광용 등에 대한 발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엄정하게 사법적 책임을 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집회에서 있었던 폭행 행위 외에도 무대 위 선동 발언까지 모두 수사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탄기국 정광용씨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 회장이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또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19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해달라고 박사모 커뮤니티에서 촉구했다.

또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광용 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이 작성한 노무현 대통령의 자녀와 부인에 대한 고소 접수증도 논란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13/201703130200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