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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 과거 이명박, 박근혜를 향한 사이다 발언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이 계속 궁금했는데 드디어 안경환(69) 교수를 지명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006년 10월부터 2009년 7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인권정책 전문가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임명되었고 이명박 정권에서 임기를 채우지 않고 그만 뒀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에 이어 또 다시 검사 경력이 없는 서울대 법대 출신의 교수를 지명한 것이 주목된다.




이는 검찰개혁을 강하게 피력하는 것인 동시에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꾀하는 것이다.

또한 조국 수석이나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나 인권을 중시하고 인권을 위해 살았던 사람들이기에 앞으로 법에 관해서는 인권이 우선될 전망이다.

사람이 먼저라고 늘 얘기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철학과 맞닿은 것이다.


사진출처 : 민중의 소리 vop.co.kr



특히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탄핵사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도움을 청하였을 때 도와준 것으로 인연을 시작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탄핵사건 대리인으로 여러 교수들에게 조언을 구했으나 교수들이 거절했고 비중 있는 헌법 교수 중 대통령 편을 들어주려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고 안경환 당시 법대 학장은 문재인의 손을 잡아 주었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참여연대 창립 멤버이고 문재인 민주당 후보 캠프의 새정치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과거 김한길 민주당 최고위원이 사퇴를 선언하고 나서 안경환 교수를 새로운정치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하며 정치 쇄신안과 관련한 전권을 위임했었다.


안교수의 법무부 관련 경력을 보면 2003년 5월부터 2005년 9월까지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04년 5월 검찰인사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과거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했던 말 중에 사이다 발언이 있다.




MBC 라디오에 출연하여 “(박근혜) 지지율 30%는 사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며 “왜냐하면 박정희 대통령과 그 시절에 대한 향수, 그 시절을 겪으면서 어렵게 살아간 우리 세대에 대한 자부심 이런 것들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로 가는 것이지 박 대통령 개인에 대한 지지율이 그렇게 높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박 대통령께서는 두 가지 점에서 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하나는 개인적인 자질 문제, 다른 하나는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 문제”라며 “업무 스타일 문제는 많이 지적됐듯이 소통 안 하고 그런 부분은 50년 전 그 시대의 윤리와 생각을 지금 현재도 가지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하게 발언했고 이어 “개인의 자질이 어떠냐라는 것에선 여태까지 쭉 보니까 대통령의 자질이 원래부터 의심을 했지만 거의 없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박사모와 보수층의 분노를 샀던 발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시원한 발언이 있었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에 대해서 “다 읽었는데, 성과와 자랑 중심으로 가고 자기 성찰이나 그 정부의 실패한 부분, 어두운 부분은 아예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완결된 회고록이라고 볼 수 없겠고, 그런 측면에서 시장에 잘 안 팔리는 이유를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나오면 사람들이 몰려드는데 아마 제가 돈 주고 산 많지 않은 사람 중에 들어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검찰과 법무부만 개혁해도 사람 사는 세상에 성큼 다가갈 수 있다.

인권이 우선인 공권력의 세상이 오는가 기대도 되지만 한편 야당 때문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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